<font color=red>한총련 출범식 한양대서 계획</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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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9 00:00 조회1,4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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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출범식 한양대-경찰 골머리
오는 6월1일 한양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9기 출범식을 앞두고 대학과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총련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 출범식을 강행하겠다며 "이적단체 규정 철회를 위해 대통령 면담 촉구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한총련 출범식은 이적단체의 불법집회인 만큼 원천봉쇄에 변함이 없고, 집회현장에 화염병, 쇠파이프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도 학교측의 장소사용 허락여부와 상관없이 학교 구내에서 2박3일동안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자 대처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 대학측은 학생들과 경찰의 물리적 마찰로 학교기물 파괴는 물론 인명사고를 우려해 "어차피 해야한다면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속내다.
특히 한양대는 6월2일로 예정돼 있던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면접.구술시험 일정이 한총련 출범식 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시험일자를 엿새뒤인 6월8일로 연기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는 6월1일 한양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9기 출범식을 앞두고 대학과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총련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 출범식을 강행하겠다며 "이적단체 규정 철회를 위해 대통령 면담 촉구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한총련 출범식은 이적단체의 불법집회인 만큼 원천봉쇄에 변함이 없고, 집회현장에 화염병, 쇠파이프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도 학교측의 장소사용 허락여부와 상관없이 학교 구내에서 2박3일동안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자 대처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 대학측은 학생들과 경찰의 물리적 마찰로 학교기물 파괴는 물론 인명사고를 우려해 "어차피 해야한다면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속내다.
특히 한양대는 6월2일로 예정돼 있던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면접.구술시험 일정이 한총련 출범식 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시험일자를 엿새뒤인 6월8일로 연기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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