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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법무장관, 남북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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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20 00:00 조회3,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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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중인 램지 클라크 전 미국 법무장관은 16일 6.25전쟁 당시 미군의 양민학살 현장으로 알려진 황해남도 신천군을 돌아보고 그 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미군만행 국제진상조사단"을 인솔하고 있는 클라크 전 법무장관은 이날 신천박물관과 `5천605명 합동묘", `400 어머니묘", `102 어린이묘" 등을 둘러보고 피해자 증언을 청취한 뒤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평양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묘 이름 앞의 숫자는 당시 학살된 북한주민 수를 의미하는데, 북한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52일 동안 신천군민의 4분의 1인 3만5천383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클라크 단장은 미국 정부가 미군의 만행이 세계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이의 확산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민들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의 심정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증언 내용을 다 가져가서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미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시기 미국이 조선에서 감행한 모든 만행에 대해 몹시 죄송한 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클라크 단장과 동행한 `미국은 조선에서 물러가라 위원회"의 브라이언 베이커 위원장도 미군 범죄 근절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미군이 조선의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하게 되고 조선인민이 진정한 자주권을 가지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우리는 앞으로도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커 위원장은 최근 경북 대구지역 양민학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클라크 단장을 비롯한 `미군만행 국제진상조사단"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으며 평양 방문을 마치고 오는 19일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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