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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재학 및 졸업생 3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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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22 00:00 조회1,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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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조직사건 조작음모`주장

오늘(14) 단국대 재학생 및 졸업생 3명이 서울경찰청 보안수사과 형사들에 의해 연행돼 현재 홍제동 대공분실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현 단국대 총학생회 정책위원장 정찬무(법학과, 96), 강덕영(법학과, 94), 구본승(법학과졸업, 93)씨다.

단국대 총학생회에 의하면 아침 10시께 집에서 연행된 정찬무씨를 제외하고 강덕영, 구본승씨가 연행된 시간과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있으며, 강덕영씨는 97년도 부총학생회장으로 한차례 구속된 적이 있었고, 구본승씨는 현재 민주동문회 간사로 근무하며 사법고시 준비중이다.

단국대 부총학생회장 안은미(섬유고분자공학부, 96)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찬무씨를 빼고는 학생회활동을 중지한지 5년씩이나 되고, 또 군복무중인 사람들을 학생회와 연결해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것은 과거경험으로 봤을 때 분명 조직사건을 터뜨리기 위한 조작음모다"며 "모든 단체와 연대하여 구시대적인 작태를 벌이는 공안당국의 탄압에 맞서 억울하게 연행된 사람들이 구출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일(15) 12시 단국대 한남교정 중앙도서관 앞에서는 총학생회, 단국대 민주동문회, 국가보안법철폐연대회의가 `조직사건 조작하는 공안당국에 대한 규탄`집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홍제동 대공분실로 항의방문을 갈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 학생으로 현재 군복무중인 김명섭 (법학과, 96)씨는 오늘 강원도에서 공익근무중 형사들에 의해 조사를 받은 후 오후 7시께 풀려났다.

박정미 기자 josuna@unews.co.kr

[출처: 유뉴스 2001-05-14 20:21:00 www.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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