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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총련]1천여명이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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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7 00:00 조회2,6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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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이행· 미국반대’ 한목소리
1천여 대학생 모여, 14기 서총련 출범

175511_799223.jpg<br align=right width=300> 구국의 횃불 14기 서울지역 총학생회 연합(서총련) 출범식이 12일(토) 1000여명의 학생들의 참가로 경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사전 마당에는 경희대학교 서총련 출범식 준비단 (새내기 문예단)의 문예마당 을 시작으로 출범식 본마당을 준비하는 대동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경희대에서 농활을 진행 중인 전북 임실군 농민회장의 연대사가 진행됐다.

본마당 첫번째 마당에서는 새내기의 대학 생활을 소재로 꾸민 집체극과 서총련 노래패 조국과 청춘의 공연, 덕성여대 학원자주화 투쟁 보고, 외국어 대학교 30일 반미 구국 단식단 활동 보고 등을 통해 이 땅에서 대학생으로 살아간 다는 것이, 이 땅에서 반미를 외치는 것이, 이 땅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이가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항공대, 홍익대, 경희대 총여학생회장단의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여학생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후 "내 사랑 한총련! 이들과 통일된 이후에 한반도 전국을 순례할 때까지 함께하겠다!"라는 내용의 새내기 편지의 글은 듣는 이로 하여금 숙연하게 만드느계기가 되었으며, 경희대 새내기 문예단이 준비한 카드섹션 공연은 "한번 더!" 를 외치며 모두가 열광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민중의 투쟁속에 혈맥으로 흐르는 서총련`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두번째 본마당은 우리나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계 진보진영의 인사들의 연대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 서총련 의장으로 활동 중인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주훈군의 부친이 출범식에 직접 참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였으며, 이 가운데 "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해나간다면 언젠가 너희들이 바라는 세상이 올 것을 확실한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워도 좌절하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라는 구절을 낭독할 때에는 많은 학생들이 눈시울을 적시며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서총련 40만 청춘에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승리뿐이다!"라는 구호 속에 시작된 세번째 마당은 현재 한총련에서 진행하고 있는 30일 반미 구국 단식단 활동에 대해 "남북공동선언 기치높이, 분단의 반세기를 종식하고 남북해외 청년학생이 전민족적 반미항전의 기수가 되자!"라는 제목의 서총련-평양시학생위원회의 반미총력투쟁 공동호소문 낭독하였으며, "반미는 6.15 공동선언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쟁이며, 서총련 40만 청년 학생이 선봉하여 반미투쟁의 선봉으로 나섭시다!"라는 내용의 평양시학생위원회의 지지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이후에 서총련 의장 옹립식과 출범선언문 낭독, 과반 학생회 깃발 시상식등을 마친 후 14기 서총련 출범식은 대동의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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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c-m21@hanmail.net

[출처: 유뉴스 5-14/2001 웹사이트:www.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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