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red>반미여성회(준) 29일 출범식</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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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08 00:00 조회4,3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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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반대하는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여성단체가 결성됐다.
반미여성회(준)는 29일 동국대 학술문화관 예술극장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배은심 준비위원장은 "우리 나라는 미 제국주의에 의한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왔다"며 "현재의 어머니 신분을 가진 사람은 물론 미래의 어머니가 될 여성이 지혜와 열의를 모아 열심히 투쟁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손미희 집행위원장은 "여성이 각계 각층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조직적인 틀이 없어 계획적이지 못했다"며 "반미여성회(준)가 흩어져 있는 여성들을 끌어안고 이 나라의 선결문제인 미국을 반대하는 운동과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직의 명칭이 강하다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손미희 집행위원장은 "명칭이 다소 거북할 지 모르나 미국을 반대하는 것을 조직적으로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반미여성회라고 정했고 2~3년 후면 이런 명칭은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미여성회(준)는 5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답방 환영행사 준비를 시작으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반미실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반미실천사업으로는 반미여성강좌와 NMD.TMD 반대, 매향리 폭격장 폐쇄 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반미여성기행, 여성심포지움 그리고 남.북.해외가 참여하는 6.15 민족대토론회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반미여성회(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http://banmiwoman.org) 이것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한 반미여성회(준)는 올 한해 진행될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11월이나 12월경에는 본 조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반미여성회(준)의 결성으로 대중적 지지가 미흡했던 반미운동이 큰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통일뉴스 2001-04-29
김명숙 기자(mskim@tongilnews.com)
반미여성회(준)는 29일 동국대 학술문화관 예술극장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손미희 집행위원장은 "여성이 각계 각층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조직적인 틀이 없어 계획적이지 못했다"며 "반미여성회(준)가 흩어져 있는 여성들을 끌어안고 이 나라의 선결문제인 미국을 반대하는 운동과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직의 명칭이 강하다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손미희 집행위원장은 "명칭이 다소 거북할 지 모르나 미국을 반대하는 것을 조직적으로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반미여성회라고 정했고 2~3년 후면 이런 명칭은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미여성회(준)는 5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답방 환영행사 준비를 시작으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반미실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반미실천사업으로는 반미여성강좌와 NMD.TMD 반대, 매향리 폭격장 폐쇄 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반미여성기행, 여성심포지움 그리고 남.북.해외가 참여하는 6.15 민족대토론회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반미여성회(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http://banmiwoman.org) 이것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한 반미여성회(준)는 올 한해 진행될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11월이나 12월경에는 본 조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반미여성회(준)의 결성으로 대중적 지지가 미흡했던 반미운동이 큰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통일뉴스 2001-04-29
김명숙 기자(ms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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