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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 집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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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02 00:00 조회3,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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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1인시위 총화

지난 4월 12일, 김영삼시절 열사추모사업회과 한총련을 비롯한 제 단체에서 김영삼을 안기부자금을 불법으로 유용한 사건을 가지고 서울지검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국고손실죄)]으로 고발을 하였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고발인주체들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살고있는 상도동 집코앞에서 1인 시위를 지속하며 정치적 행보와 반통일 언사와 관련해서 자중을 촉구하고 스스로 역사적 심판을 받도록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이 범죄행위와 관려해서 김영삼 전대통령의 구속,사법처리를 요구하는 범국민고발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오늘4월 26일부터 매일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앞에서 1인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김영삼시절 정권의 폭력적인 시위진압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던 故노수석열사의 추모사업회 회장을 맡았고, 지금도 같은 단체에서 김영삼 사법처리투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지난 265명이 고발할때 고발에 대한 모든 위임을 맡았던 이 상훈씨가 당분간 1인 시위를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시위 첫날, 7호선 상도역에서 내리면 중앙대 후문으로 가는 길목에 상도터널이 보입니다. 이 터널위로 난 도로로 곧장 올라가면 놀이터와 전경차들이 보였고 점점 사복들이 골목골목을 지키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이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이 있는 곳인가를 확인하고 준비된 선전물을 몸에 매달며 시위를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상황이 아주 부산해졌습니다.
예상된 바였지만... 좀 있으니 이곳 경비를 맡고 있다는 경위가 다가와서 다짜고짜 신분증제시를 요구하였습니다. 근거를 대라며 완강하게 거부한채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여기저기서 사복들이 조금씩 대열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신분증제시에 대한 실랑이를 지속하더니 이젠 사진을 계속 찍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젠 완력을 쓰며 이곳은 " 이곳은 전대통령 경비구역이니 시위를 할 수 없다. 딴곳에서 하라!!" 라며 한쪽으로 밀치려고 했고 시위자는 " 신분증 제시요구와 시위를 할 수 없는 법적근거를 대라 " 며 완강하게 버텼습니다. 때로는 회유와 때로는 완력으로 시위를 못하게 방해를 했지만 김영삼이 구속되어야 한다는 요구의 의지를 꺽지는 못했습니다. 시위시간이 거의 다 끝날 때즈음, 갑자기 돌발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경비과장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왜 시위를 하느냐, 빨리 돌아가라고 요구하며 자신의 요구를 얘기하는 시위자에게 " 개새끼, 씹새끼" 라며 인신공격을 하면서 욕을 해대며 돌아가지 않으면 연행해 가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시위자는 연행할테면 연행해가라...당신이 나를 언제봤다고 욕찌거리냐? 연행해 갈테면 연행해 가라!!라고 버티었고 경비과장은 "연행해!!" 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에서 시위자를 회유하던 경비책임자들이 말렸고,(아마 상황이 더 커지기 전에 말리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런 험악한 상황가운데에서 다행이 아무런 충돌없이 시위를 마쳤습니다.

시위 두째날, 이날 시위는 어제와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이날도 이상훈씨가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역시 어제 봤던 낯익은 경비책임자들와 서너명의 정보과형사들, 그리고 골목을 막고 있는 사복들에 둘러쌓였습니다.
어제의 분위기와는 달리 시위를 하는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니 앞으로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시위를 안정적으로 보장을 하겠다는 구두약속을 했습니다. 대신 의전상의 문제로 불가피할때에는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 왔습니다.
1인시위를 막을 수 없다는 상황을 파악한 그들은 이제는 회유로 협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어제 그 경비과장의 폭언과 연행을 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사과의 표시를 했습니다. 이틀간의 투쟁을 통해서 이제 김영삼 자택코앞에서 우리의 요구를 알릴 수 있는 위력적인 시위를 하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시위를 정리했습니다.
비록 저들이 전체 국민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물러서지만 순순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되돌아왔습니다.

이틀동안 투쟁을 통해서 1인시위의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안기부자금 유용사건에 대해서 검찰에서는 강삼재에서 김영삼으로 촛점을 선회하고 있는 형국이며, 여기에 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있는 우리 국민들이 함께 요구를 모아나가며 김영삼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는 우리의 의지를 끊임없이 알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1인시위를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
우리는 이 안기부자금유용에 대한 사건의 본질이 김영삼 전대통령의 정치자금에 있으며, 이것은 김영삼 정치자금의 빙산의 일각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동안 공언했던 정치자금을 한푼도 안받았다는 그 말로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해왔는지 우리 국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역사적인 남북의 교류와 화해분위기에 재를 뿌리는 망언을 일삼는 김영삼은 자신의 치부를 가리며 발악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역사적 심판은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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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당분간 상도동 김영삼자택앞에서 1인시위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때에따라서 장소를 바꿔가면서 하게 될 것이지만 상도동 김영삼자택 코앞에서의 시위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 시위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 12시에서 1시까지 많은 단체들의 참여와 실천의 의지를 모아주십시오!!
토요일은 상황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하시고 싶은 분이나 단체는 연락을 2~3일전에 주십시오…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락방법 : arrest-ys@hanmail.net
연 락 처 : 이 상훈 (011-9044-8150)


다음 시위는 4월 30일, 12시 상도터널윗도로 김영삼 자택앞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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