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과 한국노총대표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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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22 00:00 조회1,8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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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노총위원장과 단독면담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낮 청와대에서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사문제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선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 근로자 모두 서로 협력해 기업도 살고 근로자도 사는 `윈(win) -윈(win) "의 노사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노조결성의 자유 및 평화적 시위, 집회, 파업 보장 등 국민의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정책을 설명한뒤 노동운동도 법의 테두리 내에서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의 한국노총위원장 단독면담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대우자동차 노조강경진압 사태 이후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노(勞) .정(政)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찬에는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우차 노조 강경 진압과 공기업 구조조정 등에 항의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일간 단식농성을 한 바 있으며, 지난 9일 농성장을 찾은 한광옥 비서실장에게 김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낮 청와대에서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사문제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선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 근로자 모두 서로 협력해 기업도 살고 근로자도 사는 `윈(win) -윈(win) "의 노사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노조결성의 자유 및 평화적 시위, 집회, 파업 보장 등 국민의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정책을 설명한뒤 노동운동도 법의 테두리 내에서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의 한국노총위원장 단독면담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대우자동차 노조강경진압 사태 이후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노(勞) .정(政)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찬에는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우차 노조 강경 진압과 공기업 구조조정 등에 항의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일간 단식농성을 한 바 있으며, 지난 9일 농성장을 찾은 한광옥 비서실장에게 김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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