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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윤성식선생 기자와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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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8 00:00 조회2,89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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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살의 원흉 미군을 몰아 내자/(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선생은 영웅적광주인민봉기 21돐에 즈음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남조선에서 5.18광주민중항쟁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있었던 윤성식선생은 미국의 적극적인 배후조종밑에 봉기당시 광주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서운 살인참사가 빚어 진데 대하여 격분을 금치 못해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시 이남에서는 미제의 식민지파쑈통치에 의하여 오랜 기간 억눌리고 짓밟혀 온 민중의 원한과 분노가 극도에 달하게 되였고 그것은 마침내 광주에서 민중봉기로 폭발하였다.
 1980년 5월 미제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에 대한 쌓이고 쌓인 분노를 터쳐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은 <양키는 물러가라>,<유신체제를 철페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봉기에 떨쳐 나섰으며 광주는 반미투쟁의 열점이 되고 이남의 넓은 지역으로 항쟁의 불길이 번져 갔다.
 이남민중의 봉기에 질겁한 미제는 자기 관할하에 있는 7만여명의 <국군>병력과 비행기,땅크,장갑차 등을 주구들에게 넘겨 주면서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고 명령하였으며 저들의 침략군과 항공모함을 동원하여 광주시민살륙만행을 엄호해 주었다.
 양키침략군은 이남의 악질군부를 조종하여 광주시를 포위하고 전기와 물공급,전화리용을 중단시키는 한편 일체 차량들과 타지방사람들이 시내로 들어 갈수 없게 봉쇄한 다음 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일대 살륙만행을 자행하였다.
 그는 5.18광주민중항쟁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파헤치며 봉기당시 광주에서 싸운 동료들과 후배들의 말을 들으면서 양키침략군이 공중에서 봉기자들에게 직승기로 기관총사격을 가하고 군사깡패들이 광주시민들을 화염방사기로 불 태워 죽이고 대검으로 찔러 죽이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마저 짓밟아 버리는 등 귀신도 내을 붉히고 야수도 무색케 할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이 감행된데 대하여 깊이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직접적인 지휘와 사촉밑에 감행된 군사깡패들의 대살륙전으로 하여 10여일동안에만도 광주에서 수천명이 무참히 학살되고 1만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광주민중봉기는 비록 좌절되였지만 이를 계기로 간악무쌍한 살인자,침략자로서의 미군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남민중은 광주사태를 통하여 미국이 결코 <벗>이나 <보호자>가 아니며 양키침략군이 이남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한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의 민주화,나라의 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남녘의 저 무등산과 광주천기슭의 영령들이 오늘도 민중의 가슴속 깊이에 살아 있으며 겨레를 반미항전에로 부르고 있다.
 미군이 이남에 남아 있을 명분은 이제 더는 없게 되였다.
 민족자력으로 통일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삼천리강산에 배회하고 있는 때에 미군이 이남강점을 더욱 지속시키고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는다면 력사앞에 오명만을 남기고 세인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은 대세를 바로 식별하고 지체없이 주<한>미군철수에 착수해야 한다.
 나는 남녘의 각계각층 애국민중이 광주의 피 맺힌 원한을 풀고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미군을 몰아 내기 위한 반미항전에 더욱 과감히 나서리라고 확신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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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나도 좋은남자를 만나 아얘 의거입북해서 북녘땅에 사는거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남녘땅은 그야말로 저주받은땅 북녘땅은 신은미선생님과 황선씨 그리고 노길남선생님이 바라시던 아름다운사람들이 모여있고 건전한 청소년들과 순박한 젊은남녀들이 하하호호웃으며 피크닉하면서 건전하게 노는 아름다운땅이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김원석이랑 유설자(현재 유설희로 개명)부부를 봐라~!!!! 저주받은 남녘땅을 버리고 현재 함흥시 동흥산구역에서 살고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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