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유럽연대"가 발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1-06-11 00:00 조회1,8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민족유럽연대(대표:이종현)가 홍세화씨를 비롯 44인의 발기로 지난 5월20일 창립됐다. 창립선언문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
창 립 선 언 문
새로운 희망과 전진을 위하여
지난 1972년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의 유신체제에 대항하는 국내 민주회복투쟁과 연대하여 일본, 미주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살고있는 모든 나라에서 민주화운동 조직들이 결성되었다.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 독일에서도 유신독재반대와 민주회복을 위한 민주사회건설협의회(민건)가 결성 되었으며 1975년 말에는 캄프린트광산의 한인광산노동자들에 대한 집단해고와 강제출국에 대항하여 싸우는 과정속에서 재독한인노동자연맹(노련)이 건설되었다.
이후 한인 간호사들에 대한 강제귀국을 반대하는 전국적인 서명운동과 언론매체를 통한 선전활동 과정에서 재독한국여성모임이 결성되었으며, 80년 이후에는 국내 민주화운동과 함께 남북 화해와 민족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기통회, 남북해외기독자모임 그리고 대중문화단체로서 한독문화협회, 한국민중문화모임 등이 조직되었고, 노동자단체로서는 베를린노동교실, 전태일기념 사업회유럽지부 등이 근로대중의 의식화 조직화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여러 다양한 재독동포단체들의 상호협력과 유대를 위하여 한민련, 그후 유럽민족민주운동협의회가 결성되어 여러 해 동안 활동하여 왔으나 이후 이념적 갈등으로 활동이 저조하게 되었다. 이같은 독일 내 동포운동단체들의 역사를 뒤집어보고 냉철한 평가를 통해 이후 발전적인 연대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러한 변화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해외동포운동을 이루어가고자 유럽의 모든 민주단체와 개인들을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는 과거 운동에서 나타난 오류와 편향, 단체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이제는 포용력을 토대로한 단결력으로 인류애와 조국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찬 첫걸음 내딛는다.
우리의 결의
- 지금까지의 국내지향적인 운동을 지양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동포운동을 전개한다.
- 유럽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서 동포들의 단결과 권익을 옹호하며 다음세대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지원한다.
- 인종, 국적 그리고 이념적인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인류 평화, 그리고 조국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단결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과 협력하고 연대한다.
2001년 5월 20일 빌레팰드(Bielefeld)에서
<한민족유럽연대> 창립발기인 일동
발기인(무순)
최영숙, 김정숙, 김아일, 이민자, 어수갑, 윤운섭, 김경태, 김진향, 서의옥, 박성식, 한상모,하양희, 윤일중, 정현옥, 최태호, 최정규, 전동락, 조기상, 현경애, 허정양, 인소천, 고윤실,이지숙, 이정의, 이종현, 이준식, 오대석, 오복자, 박대원, 송병구, 석순자, 정형숙, 복진회,박성예, 김연순, 박재운, 이월선, 한영태, 홍세화, 김석철, 이동화, 김성경, 장광열, 전광연
한 민 족 유 럽 연 대
대표- 이종현 (0203-446948) Ritterstr. 45 47137 Duisburg
(e-mail: rheejh@gmx.de)
......................................................................
창 립 선 언 문
새로운 희망과 전진을 위하여
지난 1972년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의 유신체제에 대항하는 국내 민주회복투쟁과 연대하여 일본, 미주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살고있는 모든 나라에서 민주화운동 조직들이 결성되었다.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 독일에서도 유신독재반대와 민주회복을 위한 민주사회건설협의회(민건)가 결성 되었으며 1975년 말에는 캄프린트광산의 한인광산노동자들에 대한 집단해고와 강제출국에 대항하여 싸우는 과정속에서 재독한인노동자연맹(노련)이 건설되었다.
이후 한인 간호사들에 대한 강제귀국을 반대하는 전국적인 서명운동과 언론매체를 통한 선전활동 과정에서 재독한국여성모임이 결성되었으며, 80년 이후에는 국내 민주화운동과 함께 남북 화해와 민족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기통회, 남북해외기독자모임 그리고 대중문화단체로서 한독문화협회, 한국민중문화모임 등이 조직되었고, 노동자단체로서는 베를린노동교실, 전태일기념 사업회유럽지부 등이 근로대중의 의식화 조직화를 위하여 활동하였다.
여러 다양한 재독동포단체들의 상호협력과 유대를 위하여 한민련, 그후 유럽민족민주운동협의회가 결성되어 여러 해 동안 활동하여 왔으나 이후 이념적 갈등으로 활동이 저조하게 되었다. 이같은 독일 내 동포운동단체들의 역사를 뒤집어보고 냉철한 평가를 통해 이후 발전적인 연대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러한 변화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해외동포운동을 이루어가고자 유럽의 모든 민주단체와 개인들을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는 과거 운동에서 나타난 오류와 편향, 단체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이제는 포용력을 토대로한 단결력으로 인류애와 조국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찬 첫걸음 내딛는다.
우리의 결의
- 지금까지의 국내지향적인 운동을 지양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동포운동을 전개한다.
- 유럽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서 동포들의 단결과 권익을 옹호하며 다음세대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지원한다.
- 인종, 국적 그리고 이념적인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인류 평화, 그리고 조국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단결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과 협력하고 연대한다.
2001년 5월 20일 빌레팰드(Bielefeld)에서
<한민족유럽연대> 창립발기인 일동
발기인(무순)
최영숙, 김정숙, 김아일, 이민자, 어수갑, 윤운섭, 김경태, 김진향, 서의옥, 박성식, 한상모,하양희, 윤일중, 정현옥, 최태호, 최정규, 전동락, 조기상, 현경애, 허정양, 인소천, 고윤실,이지숙, 이정의, 이종현, 이준식, 오대석, 오복자, 박대원, 송병구, 석순자, 정형숙, 복진회,박성예, 김연순, 박재운, 이월선, 한영태, 홍세화, 김석철, 이동화, 김성경, 장광열, 전광연
한 민 족 유 럽 연 대
대표- 이종현 (0203-446948) Ritterstr. 45 47137 Duisburg
(e-mail: rheejh@gmx.d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