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법 공포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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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29 00:00 조회1,8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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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인권위원회법 공포문
"에 서명했다.
청와대 보도자료에 따르는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인권문제가
정치적 권리의 회복이나 자유권적 기본권 보장의 차원을 넘어서 여성, 장애
인과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경제·문화적 권리를 보장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인권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바른 국가인권기구 설립을 위한 민간단체
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청와대가 보도자료에 "공포문 서명"에 참석인사들
을 소개하면서 각 개인이 속해 있는 단체이름을 명기해 마치 소속단체가 인
권위법에 찬성하는 양 한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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