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건강카드 저지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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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13 00:00 조회1,4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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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들, "인권침해" 비판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전자건강카드 사업에 대해, 사회단체들이 적극적
인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민중의료연합, 사회진보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여연대 등 보건
의료·인권·사회단체들은 전자건강카드가 심각한 인권침해 위험성을 안
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반대운동을 적극 조직하기로 했다. 이를 위
해 오는 11일 각계 사회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12일엔 과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전자건강카드 도입반대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앞서 5월 29일엔
24개 사회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해 전자건강카드 도입을 반대한 바 있
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자건강카드 관련 조항이 삽입된 건강보험특별법을 6
월 국회 회기 중에 서둘러 통과시킬 계획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창조]
◎ 전자건강카드의 문제점과 대응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
·대상 : 제 사회단체, 개인, 언론사
·일시 : 6월 11일(월) 오후 7시
·장소 : 용산구 갈월동 사회진보연대 사무실(778-4001)
·논의 내용 : 전자건강카드의 인권침해 문제 / 보건복지부 논리의 허구
성 / 사회단체 대응방향 및 사업계획
·참여문의 : 사회진보연대 홍석만/인권운동사랑방 이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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