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불법사찰 규탄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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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11 00:00 조회1,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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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6.15 남북공동선언 실천단은 8일 "불법 사찰 보안수사대 해체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성명서]
불법 학내 사찰 보안수사대 해체하라!
80년대나 있을 법한 경찰에 의한 불법 학원 사찰 활동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음이 이번 "목원대 학생동향" 파악 문서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경찰(정보과, 보안수사대)에 의해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사찰활동은 이미 "인권침해"등의 이유로 금지되었고, 경찰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말만 그렇게 할 뿐 공공연한 사찰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나 진리의 상아탑, 자유로운 활동의 공간이라는 대학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사찰·보고하는 것은 인권침해는 물론 대학의 위상까지 땅에 떨어뜨리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동향 파악 문서엔 성명, 학과, 학년, 활동시간, 대자보 내용까지 소상히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장기적,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사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안에서 경찰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들쳐보고, 확인하고 학생들의 활동, 행사등을 조사·보고하여 학생들을 직·간접적으로 통제, 관찰하는 불법행위이다. 이들 보안수사대에게는 목원대학 구성원 전체가 감시, 조사의 대상인 것이다.
6.15남북 공동선언 이후 남북이 힘을 합쳐 통일하자고 약속했고 이에 반대하는 "미국"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 경찰당국에 의해 조사되고 보고되어야 하는 일인가!!
6.15 공동선언 1주년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반통일 세력들은 건국대 조직사건, 한총련 대의원 구속, 교육부 예상수배자 명단, 학생활동지도 대책 발표등을 통해 반통일 행동을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악법 국가보안법의 충실한 수행자 보안수사대는 불법천지, 폭력집단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이미 목원대에서 97년 8명의 수배 학생을 연행하기 위해 학교안을 뒤집고 다녔으며 98년 총여학생회장을 연행하기 위해 수차례 학교에 들어와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이에 우리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찰문제뿐만 아니라 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 행위로 규정하고 학내는 물론 사회·시민단체와 함께 책임자 문책 및 사찰활동중단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국가인권위원회등 인권단체에 제보하여 다시는 보안수사대 경찰이 학교안에 발을 붙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항의 전화 : 254-2113 / 274-6800 / 271-7088 항의 메일 : http://cnpolice.go.kr/ 보냅시다.
-불법 사찰 충남경찰청장은 사과하라!
-무법천지·폭력집단 보안수사대 해체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하라!
-학교당국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
목원대학교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단
......................................................................[성명서]
불법 학내 사찰 보안수사대 해체하라!
80년대나 있을 법한 경찰에 의한 불법 학원 사찰 활동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음이 이번 "목원대 학생동향" 파악 문서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경찰(정보과, 보안수사대)에 의해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사찰활동은 이미 "인권침해"등의 이유로 금지되었고, 경찰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말만 그렇게 할 뿐 공공연한 사찰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나 진리의 상아탑, 자유로운 활동의 공간이라는 대학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사찰·보고하는 것은 인권침해는 물론 대학의 위상까지 땅에 떨어뜨리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동향 파악 문서엔 성명, 학과, 학년, 활동시간, 대자보 내용까지 소상히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장기적,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사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안에서 경찰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들쳐보고, 확인하고 학생들의 활동, 행사등을 조사·보고하여 학생들을 직·간접적으로 통제, 관찰하는 불법행위이다. 이들 보안수사대에게는 목원대학 구성원 전체가 감시, 조사의 대상인 것이다.
6.15남북 공동선언 이후 남북이 힘을 합쳐 통일하자고 약속했고 이에 반대하는 "미국"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 경찰당국에 의해 조사되고 보고되어야 하는 일인가!!
6.15 공동선언 1주년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반통일 세력들은 건국대 조직사건, 한총련 대의원 구속, 교육부 예상수배자 명단, 학생활동지도 대책 발표등을 통해 반통일 행동을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악법 국가보안법의 충실한 수행자 보안수사대는 불법천지, 폭력집단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이미 목원대에서 97년 8명의 수배 학생을 연행하기 위해 학교안을 뒤집고 다녔으며 98년 총여학생회장을 연행하기 위해 수차례 학교에 들어와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이에 우리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찰문제뿐만 아니라 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 행위로 규정하고 학내는 물론 사회·시민단체와 함께 책임자 문책 및 사찰활동중단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국가인권위원회등 인권단체에 제보하여 다시는 보안수사대 경찰이 학교안에 발을 붙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항의 전화 : 254-2113 / 274-6800 / 271-7088 항의 메일 : http://cnpolice.go.kr/ 보냅시다.
-불법 사찰 충남경찰청장은 사과하라!
-무법천지·폭력집단 보안수사대 해체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하라!
-학교당국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
목원대학교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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