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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귀환한 유태준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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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17 00:00 조회1,85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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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으로 귀환한 전 함흥석탄판매소 지도원 유태준이 기자회견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을 반역하고 남조선으로 도주하여 간 자들은 이제라도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위한 길로 돌아 서야 한다고 전 함경남도 석탄관리국 함흥석탄판매소 지도원 유태준이 평양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말하였다.
 그는 남조선 <정보원>의 모략과 얼림수에 속아 남조선으로 끌려 갔다가 얼마전에 3국을 거쳐 공화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 왔다.
 자기의 경우가 보여 주는것처럼 우리 공화국에서는 지난 날 아무리 엄중한 죄를 저질렀다 하여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히 자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과거를 불문에 붙이고 재생의 길을 열어 준다고 유태준은 말하였다.
 그는 조국을 반역하고 남조선으로 도주하여 간 자들은 남조선<정보원>의 앞잡이로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나서는 길이 이미 저지른 죄과 우에 더 큰 죄과를 쌓고 무덤으로 가는 길을 앞당기는것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유태준은 남조선으로 끌려 나가게 된 경위와 그곳에서 남조선<정보원>과 <기무사>의 위장기관인 <대성공사>에서 검토와 세뇌교육을 받은데 대해서 그리고 공화국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된 동기와 경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하였다.
 유태준의 조국반역의 길은 씨다른 동생 리근혁의 얼림수에 넘어 가 중국동북에 있는 외켠친척들한테 간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남조선 <정보원>과 결탁된 외3촌 안행교는 그를 속여 부산으로 가는 배에 태워 남조선으로 보냈다.
 유태준은 <정보원>놈들이 자기를 유인하여 남조선으로 끌어 온것은 우리 공화국에 그 무슨 <피난민>이 있는듯이 사실을 외곡하여 날로 높아 가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떨어 뜨리며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련공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르고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본격적인 조사와 세뇌교육을 받고 반공선전에 나설것을 강요 당하였으나 그것을 거부하였다.
 미래가 없는 사회,썩어 빠진 남조선사회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었다고 하면서 그는 어떻게 하나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 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조국에 죽을 죄를 지었지만 그 앞에서 용서를 받고 죽어도 내 고향,내 조국에 묻히고 싶은것이 그때 자기의 심정이였다고 유태준은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남조선사회를 탈출하기 위해 몇달동안이나 고심하던 끝에 <>국제결혼<이라는 구실을 대고 겨우 남조선을 빠져 나오는데 성공하였다.그는 공화국의 품에 안겨 해당기관을 찾아 가 지난 날의 죄과에 대하여 자수하였다.
 지금 남조선에는 그의 어린 아들 윤호가 남아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태준과 그의 처 최정남은 그 애가 남조선에 나가게 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정보원>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은 그를 부모가 있는 공화국의 품으로 지체 없이 돌려 보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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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탈북자 유태준씨는 저희 남녘 최초의 재입북자 1호인동시에 재탈북자 1호인 사람으로 현재 이곳 남녘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지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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