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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의장 옹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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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04 00:00 조회2,0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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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출범식 본행사 `의장 옹립식`
전미숙 기자 pim299@hanmail.net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민중연대 한마당에 이어 서총련이‘주한 미군 철거’를 주제로 한 카드섹션으로 학원자주화 추진위원회(이하 학자추)와 조국통일위원회(이하 조통) 및 9기 한총련 의장 옹립식이 시작됐다.

카드섹션의 경우 1일 개막식에 덕성여대가 처음으로 선 보였던 형태로 참가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주었고 `주한미군 철거가` 등의 노래 및 율동 공연을 한 과·반회장 및 부회장은 학생운동에서 중요한 것이 과·반임을 반영 했다.

이후 1일 3시 종묘에서 첫 모임을 가졌던 `국립대학교발전계획 철폐와 공교육 사수를 위한 대학구성원 모임`에 대학분과 공동대표인 서울대 장종오 총학생회장, 순천대 장영진 총학생회장의 `국립대발전계획안 반대 투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서울대 장종오 총학생회장은 "국발안은 대학의 기업화, 민주주의의 퇴보, 학내 정규직 근로자의 비정규직화를 불러 일으키는 등 3가지 문제를 지닌다"며 "이에 따라 국발안 폐지를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대 장여진 총학생회장은 "매년 삭감되는 교육재정에는 문제가 있다"며 "교육재정을 늘리지는 못함에서 문제가 계속되고 있기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힘찬 발언을 했다.

새벽 3시가 다 돼 시작된 학자추 연덕원 위원장(광운대 총학생회장)의 옹립식. 옹립식에 앞서 광운대 문예패가 옹립공연을 했다. 옹립문예 공연 후, 학자추 염덕원 위원장은 "지금 대학의 문제는 국립대의 국발안을 비롯해 사립대의 사립학교 개정법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며 "우리의 백만 청춘과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두에 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출범선언문을 발표했다.

그후 조국통일선봉대 이용헌 위원장(전남대 총학생회장)의 옹립식에서는 조통 이용헌 위원장의 학교 후배가 `선배님께 드리는 편지글`을 낭독했으며 `학교 선배인 위원장의 평범한 선배모습도 좋지만 항상 투쟁의 선봉에 서 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헌 위원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역행하는 미국은 대북 강경 정책을 철회하라"라며 "통일의 열기를 키워나가 올해가 통일을 맞는 첫 시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 지도부의 옹립식과 출범 선언문 낭독이 끝나고 9기 한총련 최승환(부산대 총학생회장) 의장의 옹립식 및 부대행사가 1시간 30여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부대행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있어서 광주 민주화 항쟁, 미국이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다양한 시각 및 내용을 싣고 있었다.

무대에서 행사가 끝난 후, 가마를 타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아 무대에 오른 최승환 의장은 8기 이의철 한총련 의장으로부터 한총련 깃발을 받아 흔들며 "의장이 조직의 중심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으로 중요한 것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라며 하나된 한총련으로의 단결을 강조했다. 또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이제 새로운 학생운동의 첫 날을 맞았다며 이제 9기 한총련으로 모두들 투쟁의 선봉에서 최선을 다 하길 바란다"며 "승리의 기쁨을 가지고 더 큰 관심 속에 남은 시간의 투쟁이 계속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총련 출범식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출처:유뉴스 2001-06-0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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