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실업인 북 산업시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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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12 00:00 조회1,5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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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실업인연합회는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3~4차례의 ‘북한산업시찰’을 계획하고 있다.
재미 실업인연합회의 김봉섭 회장은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한 인터뷰에서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재미 동포 실업인들에게 북한 산업계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몇차례에 걸쳐 북한산업 시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달 말부터 10여명 안팎의 경제인들로 이뤄진 방문단이 매달 한차례씩 방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주 동포 실업인들은 북한의 봉제기술이 중국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경공업 부문의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과 경협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이 북-미 대화재개를 선언한 만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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