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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련과 한총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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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8-10 00:00 조회1,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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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련과 한총련은 지난 7일 백악관 앞 반미단식농성투쟁과 관련해 연세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지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넷 자주민보가 보도한 내용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0807hcy01.jpg 8월7일 연세대학교에서는 "6·15공동선언 방해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 철회와 양민학살 진상규명 사죄보상, MD반대 및 주한미군철수를 위한 범청학련 남측본부, 9기 한총련 백악관 앞 단식농성 기자회견"이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9기 한총련 주최로 개최됐다.

백악관 앞 단식농성은 8월6일부터 20일경까지 백악관 당국과의 면담을 위한 단식농성과 주변 선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식농성단은 유인물, 페켓, 사진전시 등 다양한 선전방법을 동원하여 현지 주민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6·15공동선언 이행을 방해하는 미국의 죄행을 고발하며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단식농성에 참가한 학생은 하지연(단장, 한양대 동아리연합회 부회장, 98학번), 김종민(동아대 화공과, 97학번), 박은미(홍익대 경영학과, 99학번), 강미경(홍익대 수학교육학과, 99학번), 박창미(전남대, 01학번) 등 5명이다.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은 백악관 앞 단식농성을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국 분단의 원인이 미국의 식민지 지배정책에 있음을 만 천하에 밝혀내고 7천만 우리 민족이 6·15남북공동선언 발표로 대결과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화해와 단결의 역사로 나가는 새로운 시대에 미국의 부시행정부가 이북에 대한 강경정책으로 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과거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학살에 대한 죄값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0807hcy02.jpg [사진은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는 한총련 의장]

백악관 앞 단식농성을 통해 이들은 △부시 행정부가 당장 이북에 대한 강경정책과 MD추진 정책을 버리고 북미평화회담을 진지하게 개최할 것 △미군에 의한 한반도 양민 학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사죄보상을 할 것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을 결정할 전시작전지휘권을 미군사령관이 틀어쥐고 있는 비정상적 상황에 분개하며 지금이라도 당장 미군이 철수할 것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백악관 앞 단식농성이 진행되는 동안, 국내에서는 8월12일 백악관 면담 성사를 위한 집회와 14일 대규모적인 반미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산미군기지에서 지속적인 1인시위와 자전거시위를 벌이고 백만학도 항의엽서 쓰기 운동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해 한국민의 요구대로 스스로 대북 강경책을 철회하고 미군을 철수시킬 것인지 아니면 7천만 민족과 이남 민중의 거센 저항에 직면해 쫓겨 나가는 비참한 패배를 맞이할 것인지 결단을 내리라고 부시 미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하지연 씨를 비롯한 단식농성단은 7월말 비밀리에 출국해 현재 백악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영기자(parkjy@minbo.com)

[출처:인터넷 자주민보 8/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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