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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미의원 서한"에 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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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20 00:00 조회1,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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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도선특파원 = 주미 한국대사관은 미국의 여야의원 8명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명하는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 금명간 해당의원들에게 "세무조사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대사관 관계자는 18일 "미국 일부 의원들이 우리나라 세무조사의 실태를 제대로 모르고 보낸 서한에 대해 금명간 답신을 보낼 것"이라면서 "세무조사의 배경과 우리나라 언론자유 상황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한은 500명에 달하는 미국 하원 의원 가운데 극히 일부 의원들의 의사표시이며 이례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면서 "언론사 세무조사에는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으며 부정하게 탈세한 세금을 추징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미 대사관은 답신에서 "언론자유가 세무조사로 억압될 것이라는 우려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이라면서 "한국의 언론자유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보장돼 있으며 언론들이 모든 국정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답신은 특히 "만약 미국의 언론사주가 기자들의 취재비와 복지비를 책정해놓고 횡령이나 탈세를 했다면 미국은 어떤 조치를 취하겠느냐"고 반문하고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업의 자유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yds@yna.co.kr (끝)

2001/07/18 10: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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