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8.15" 사법처리방침 비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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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8-25 00:00 조회1,4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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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은 20일 평양 8.15 민족통일대축전에서 파문을 일으킨 일부 인사에 대한 정부의 사법처리 방침을 `부당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전국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행사에 `당국과의 약속을 어기고 참여했다"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주장하면서 정부가 사법처리 운운하는 것은 완전한 거짓모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남측 대표단이 축전 개폐막식에 참여한 것은 축전 자체가 남북이 함께하는 온 겨레의 행사라는 점에서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며 "더구나 남측 대표는 기념탑 관련행사가 아니라, 행사후 따로 열린 축전에 참여한 것으로 그것도 정부와 약속에 따라 `참관" 형식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남측 대표단을 향한 그 어떤 거짓 모략과 탄압, 협박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며 "만약 비방과 탄압이 계속된다면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과 한나라당 등 정치권, 그리고 정부 당국에 커다란 경고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kkb@yna.co.kr (끝)
2001/08/20 21:38
전국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행사에 `당국과의 약속을 어기고 참여했다"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주장하면서 정부가 사법처리 운운하는 것은 완전한 거짓모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남측 대표단이 축전 개폐막식에 참여한 것은 축전 자체가 남북이 함께하는 온 겨레의 행사라는 점에서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며 "더구나 남측 대표는 기념탑 관련행사가 아니라, 행사후 따로 열린 축전에 참여한 것으로 그것도 정부와 약속에 따라 `참관" 형식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남측 대표단을 향한 그 어떤 거짓 모략과 탄압, 협박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며 "만약 비방과 탄압이 계속된다면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과 한나라당 등 정치권, 그리고 정부 당국에 커다란 경고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kkb@yna.co.kr (끝)
2001/08/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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