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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수씨 석방위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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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9-25 00:00 조회1,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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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을 구실삼아 결혼식도 못하고 감옥에 가는 현실이 오늘날에도 진행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재야단체 대표들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식을 차려놓은 채 참석하지 못하고 감옥에 간지 13일째를 맞는 김건수씨(30)의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김씨 경우를 반인륜적으로 처리한 정점식 검사의 사표를 주장했다. 유뉴스 21일자 보도를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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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111_051665.jpg"김건수, 홍은주의 결혼식은 오늘로 13일을 맞았고, 김건수가 석방될때까지 진행중이다. 정말 기네스북에 오를 결혼식이다."

오늘11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참여연대에서 운영)에서 열린`김건수 석방과 정점식검사 사퇴를 위한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연합 오종렬 의장이 한 말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 민주노동당 인권위원회 등은 기자회견문에서 "3년이 지난 활동을 핑계삼아 그것도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도피의 우려가 없음에도 인식구속까지 하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며 "결혼식날 특별면회조차 못하게 하는 정점식 검사를 규탄하며 김건수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368121_051853.jpg ▲김건수씨의 약혼녀 홍은주씨

한편, 지난 8월 30일 결혼을 열흘 앞두고 경기도경 보안수사대에 연행된 김건수(30)씨는 지난 2일 98·9년 경기인천지역총학생회연합 집행위원장직 수행과 2000년 매향리폭력시위를 주도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96년 당시 경희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이자 경인총련 의장직을 수행하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돼 98년 만기출소한적이 있다.

또한 지난 9월9일 김건수, 홍은주의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이날 결혼식은 신부혼자 참석해, 혼인서약과 성혼선포를 남겨놓고 있다.

김건수 석방대책위는 "김건수는 결혼을 위해 자기 이름으로 집과 전화까지 장만했는데, 도주의 우려운운하며 인신구속한것은 명백히 법남용이다."고 주장했다.

홍은주씨를 비롯한 대책위는 "옥중에서 결혼식을 성사할 것인지, 석방후 할지 논의중이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3일(일) 오후 5시에는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김건수 선박을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 열릴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josuna@unews.co.kr

[출처:유뉴스 www.unews.co.kr 2001-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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