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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롭연합, "광우병에 성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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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9-14 00:00 조회1,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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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교도=연합뉴스) 유럽위원회(EC)는 10일 어떤 나라든 광우병의 위험에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각국 정부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입법 및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15개 유럽연합(EU)의 집행기관인 EC의 비트 그민더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통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 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민더 대변인은 일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각국 정부가 동물사료의 사용과 소의 내장이나 뼈에 붙은 고기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국민이 놀랄 필요는 없다"면서 "문제의 소가 광우병에 감염됐는지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병에 걸리면 소의 뇌에 스펀지상(狀) 구멍이 뚫려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

BSE)로도 불리는 광우병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100명 이상이 사망했고,이에 따라 이 병에 대한 우려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민더 대변인은 "(일본에서)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된 것은 (일본 정부에 의해) 적극적인 감시와 관찰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로서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EU는 금년 초에 작성한 한 보고서를 통해, 광우병이 일본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일본 정부는 "일본의 경우 고도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보고서의 지적을 수긍하지 않았다.

d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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