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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0-07 00:00 조회1,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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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청년단국학생위원회는 27일 발족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대학생들이 진보적인 고민과 실천으로 정치세력화를 만들어가야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민중세력의 정치세력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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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선언문

시대의 양심은 과연 어느계층에 선봉적 투쟁으로 이땅의 모든민중에게 전달되어 왔는가? 일말의 주저함없이 이야기할수 있다. 청년학생이었다고.....
우리는 인생의 기나긴 과정에서 수순함으로 똘똘 뭉쳐있고 기백이 살아있는 청춘의 순간을 살고 있다. 내가 서있는 모든 공간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실천하는 청년학생으로써의 본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시대를 살았던 청년학생들에게도 적용되었던 법칙인 것이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시대의 양심을 당당하게 선도해던 청년의 기백이 더더욱 광범하게 깊이있게 요구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수많은 투쟁을 진행시켜왔던 각계의 민중이 이제는 대안의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여 우리의 요구를 입체적으로 펼쳐내보자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것은 문제의 근본에 대한 인식이 같으며 그 인식은 이땅에 우방으로써의 충고가 아닌 간섭의 수준을 시작부터 넘어선 강압의 나라 미국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로 모여 대안의 정치세력화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노동자는 미국의 초국적자본이 펼쳐내는 신자유주의 허울아래 자신의 일터에서 쫓겨나가고 있다. 농민들은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몇번이고 작물을 바꾸어가며 농사를 지어도 미국의 직간접적인 수입개방압력에 너무도 쉽게 수입되어버리는 수입농산물을 바라보며 자식을 버리는 마음으로 논밭을 갈아엎고 있다. 누가 만든 경제위기이던가 경제위기 이후 노점상이되어 거리로 나온 수많은 국민들은 용역깡패의 욕지거리에 월드컵때 찾아올 외국관광객을 위한 도시정화정책에 살길을 잃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어떠한가? 등록금을 내야하는 학기초가 되면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휴학으로 얼굴을 볼수없게 되는 것은 이제 익숙하다.

2003년까지의 미국의 교육시장개방압력에 교육시장이 개방되면 일년의 등록금이 1000만원선이 되어야 한다는 사립대학발전계획을 접하며 귀족이 아니면 학교를 다닐수 없는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한 온 민중의 아픔은 어디간데 없다. 이회창을 필두로한 보수세력들에겐 자신의 집권만이 유일한 관심사이다. 내 국민의 안녕을 위해 올바른 정책으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보단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손에 쥐는 것이 자신의 권력을 상승시키고 유지시키는데 훨씬 빠르다고 판단하는 쓰레기 같은 정치모리배들이 지금의 정치가들이다. 사회 모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을 토대로 지금껏 열심히 투쟁하던 민중이 정치세력으로써 그 세력을 강화하여 민중의 요구를 반영하고 민중에게 대안으로 인정되어야 하는 것이 시각을 늦출 수 있는 일인가? 결코 아닐 것이다. 너무도 절박하고 시급한 것이다.

이것이 민주노동당 청년단국 학생위원회를 건설하려는 근본의 목적이다. 누구나 정치를 이야기 하자. 동네의 아주머니들도 썩어빠진 정치권의 객관적 실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주관적 비판을 할수 있게끔 만들어내자. 모든 학생이 일상의 술자리에서 원칙적 관점으로 정치를 비판하게 하고, 시기시기 투쟁하게 하자. 대안을 이야기 하게 하자. 이것을 학생위원회가 슈퍼맨이 되어 모조리 담보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거론했듯이 시대의 양심에 언제나 앞자락에 있었던 청년학생으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지성인들이라고 이야기되는 대학생들이 이러한 진보적인 고민과 실천으로 정치세력화를 만들어가야하지 않겠는가?

격동의 시간이 예상되고 있다. 이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주민주통일의 포문이 거대한 파도로 7천만 겨레에 밀어닥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기다리고만 있는다면 그 파도는 모순과 오욕을 모조리 쓸어버리지는 못할 것이다. 철저히 준비하고 다시금 준비해서 이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도적으로 정연하게 준비해야만이 될 것이다. 일어서자!! 미국의 지랄같은 발악이 나의 생활에 너무도 밀접함을 자각하고 발악을 한숨에 꺽어버릴 대안을 준비하자. 그길에 작으나마 단국교정안에서 진보를 책임성 있게 이야기할 즐거운 의무를 민주노동당 청년단국 학생위원회는 철저히 이행할 것이다.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해 2001년 9월 27일

민주노동당 청년단국 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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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jinbo37237@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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