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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주미철, 한나라당 앞 1인시위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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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1-17 00:00 조회1,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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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 부산본부는 <국가보안법 철폐하여 자주적 통일운동의 새 활로를 개척하자>는 취지로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앞에서 1인시위를 계획했다고 7일 공표했다. 발표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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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철 부산본부]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무기한 1인시위

1. 주미철 부산본부입니다.
부산본부에서는 반민족·반통일·반민주·반인권 악법 국가보안법을 끝장내기 위하여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앞에서 매주 1회(월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상황에 따라 매일 할 수도 있음)씩 "국보법 철페 무기한 1인 시위"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2. 국가보안법은 양심적인 국회의원들조차 그 부당성을 지적하며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정권도 오죽했으면―사기성이 농후하지만―개정까지는 하겠다고 나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다수 당인 한나라당의 횡포로 폐지는 커녕 개정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한 태도는 지난 해 남북이 채택한 [6·15공동선언]에도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이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가로막고 있는 "민족반역적" 태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3. 학생들을 단지 한총련 대의원이라는 이유로 잡아가는 국가보안법,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루자고 결성한 범민련을, 있지도 않은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단체라는 올가미를 씌워 탄압하는 국가보안법, 자기들은 이북의 지도자에게 순금을 선물해도 아무렇지 않고, 민간통일운동 인사가 순수한 뜻으로 쓴 방명록을 빌미로 "적"을 고무 찬양했다고 우기며 잡아가두는 국가보안법, 이런 개돼지 만도 국가보안법을 이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끼리 진정한 화해와 자주적 평화 통일은 한낱 꿈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국가보안법은 이제 우리 민족 앞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보안법을 이대로 두고는 [6·15공동선언]이고 뭐고 다 생색내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국가보안법을 이대로 두고서 북의 지도자를 남에 초청하는 것은 너무나 후안무치란 짓거리입니다.

5. 한나라당에 민족적 양심이 손톱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국가보안법 철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국가보안법 철폐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나라당을 민족 반역 매국노당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보안법 철폐하여 자주적 통일운동의 새 활로를 개척하자!"


□ 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 부산본부
* 1인 시위 참여 문의전화 051-851-0615 / 851-0325*
......................................................................
E-mail : onekorea21@onekorea.net
Homepage : http://www.one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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