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민보 탄압저지 및 구속언론인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한겨레신문에 광고를 게재하여 통일언론 탄압과 통일인사 탄압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구속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실시중에 있다. 모금제안서에 관한 공문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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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수호, 구속언론인 석방을 위한 신문광고 모금 제안서

수신: 각 시민사회단체
발신: 자주민보 탄압저지 및 구속언론인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일시: 2001년 11월 15일

1. 지난 10월23일 자주민보 발행인 및 기자에 대한 국정원의 연행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2. 자주민보에 대한 탄압은 국내 정당, 사회 단체 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등 해외의 양심적인 동포들에게도 6.15선언을 거역하는 공안탄압으로 규탄받고 있습니다.

3. 저희 공동대책위는 자주민보에 대한 탄압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구속 언론인을 석방하기 위한 신문광고 모금운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4. 6.15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과 언론자유수호를 바라는 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 래
제 목: 언론자유수호 구속언론인 석방을 위한 신문광고 모금운동
광고내용: 언론탄압중단· 구속자석방· 공동선언 이행촉구
광고일시: 2001년 11월 26일
광고형식: 한겨레 신문 하단 전면광고
모금형식: 개인(1만원 이상)/단체(3만원∼5만원)
모금계좌: 379-04-325536(조흥은행 김자경)
모금기간: 2001년 11월 15일∼11월 25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대책위(전화:3211-8651/3211-010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