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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씨, 미외교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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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1-28 00:00 조회1,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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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베이커씨(국제행동센터 전국조직국장)는 17일 밤 로스엔젤레스 국제행동센터 지부 회의실에서 가진 교양강좌를 통해 미국의 외교정책은 지난 60년 동안 변한게 없고 똑같은 실책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러한 제국주의적 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 큰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baker.jpg로스엔젤레스 지역 민권단체 회원들 1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강좌에서 베이커씨는 아프간 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이란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1940년대부터 60년동안의 미국외교정책만 돌아보아도 미국은 매시기 제국주의적 팽창정책에 급급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작금 진행중인 미국의 아프간 침공문제도 똑같은 실패정책의 되풀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의 외교정책이 1940년대에는 이른바 <트르만 독트린>으로 그리스와 터키의 혁명세력을 압박하였고 그 이후 <아이젠하워 독트린>을 선포하고 레바논 등 유류생산국들을 침공하였고, <닉슨 독트린>, <카터독트린>으로 역시 중동지역 국가들의 혁명세력들을 대상으로 제국주의적 외교정책을 지속하였고, 1981년 <레이건 독트린>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싻트던 사회주의 혁명세력을 압살하는 정책으로 이어왔고 이밖에도 나카라과와 아프카니스칸 혁명세력들을 비빌리에 파괴하는 외교정책을 펼쳐오는 한편 소말리아, 켄야 등지에 미군기지를 점령하여 팽창주의로 일관해 왔었다. <클린턴 독트린>이나 <부시2세독트린>으로 이어온 미외교 정책은 형태는 다를지언정 제국주의적 전략적 본질은 똑같은 방법이었다고 비판했다.

rbaker1.jpg특히 부시2세독트린의 출현으로 미외교정책은 <우리 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며 죽이겠다>는 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미국의 지난 60년간 외교정책은 중동의 석유와 관련하여 이권을 차지하겠다는 동일목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침공하여 왔다고 그는 진단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양민들이 학살되었다고 지적되었다.

베이커씨는 또 부시의 이러한 정책은 국제사회에서 뿐만아니라 아프간 전쟁을 벌이면서 미국내 인종차별정책도 심화시켜 왔다고 비판했다. 부시는 미국내 이민정책이나 외국인에 대한 차별정책을 강화하면서 이로 인한 인종차별행위를 서슴치 않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부시의 이같은 정책을 파쇼정책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의 잘못된 외교정책이 수정되지 않으면 큰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하면서 이에 대해 무엇보다 미국의 양심인들이 힘을 모아 올바른 정책으로 바로잡아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족통신 11/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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