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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실천연대 "4.3항쟁" 성명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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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12-22 00:00 조회1,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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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미국은 4.3제주항쟁의 잔혹한 진압을 사죄하고 이 땅에서 영원히 떠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을 보도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국은 4·3제주항쟁의 잔혹한 진압에 대해 사죄하고 이 땅을 떠나라!


한겨레 12월 8일자는 1948년의 4·3제주항쟁을 무참히 진압한 최종책임자가 미국이였음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사실 1948년 제주에서의 학살을 지휘한 것이 당시 미군정이였다는 것은 이미 국내외의 양심적인 학자와 증언자들에 의해 수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당시 남측의 정치·군사·경제 등 모든 권력을 쥐고 있던 것이 미군정이라고 했을 때 제주항쟁의 탄압 책임자는 당연히 미군이며, 이번에 밝혀진 사실은 그 진실의 한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어디 그 뿐인가! 환영나온 군중들에 대한 발포로 이 땅에 처음 발을 디딘 미군의 총탄에 의해, 일제로부터 해방된 조선민중의 피가 흩뿌려지지 않은 곳은 없었다. 또한 이른바 한국전쟁의 와중에 얼마나 많은 양민들이 미군의 손에 죽어갔으며, 전쟁이 끝난 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무고한 시민들과 민주투사들이, 미국이 배후조종하는 독재정권의 마수에 희생되었는지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미국은 지금도 과거 자신들이 이 땅에서 저지른 죄행에 대해 사죄할 대신, 우리 민족이 피어린 노력으로 개척한 영광스런 자주통일투쟁의 열매인 6·15남북공동선언의 이행과 실천에 걸음걸음 훼방을 놓고 있다. 또한 미국은 자신들이 이 땅에서 벌였던 학살만행의 재판인 아프간 침공에 이 땅의 청년들을 동원하려하고 있으며 그 전쟁을 다시금 한반도로 옮겨 벌이려고 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날에 대해 사죄하고 제발로 물러나가기는커녕 계속해서 우리 민족의 통일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 이 땅에서 새로운 전쟁을 벌이려고 한다면 우리 민족은 남·북·해외 전 민족이 대단결한 힘으로 야수적 만행의 죄값을 받아내고 그들을 가장 추한 몰골로 이 땅에서 쫓겨나도록 하고야 말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모든 통일애국세력들과 어깨 걸고 우리 민족의 존엄을 되찾는 고귀한 투쟁의 길에 함께 할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해 2001년 12월 8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금주 윤한탁 장두석 정연오 진관 이창기 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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