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총리 3월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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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1-10 00:00 조회1,4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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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오는 3월께 한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은 7일 오후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고이즈미 총리가 공식 방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도 “가급적 조기에 방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고이즈미 총리가 올 봄 한국을 방문한다는 데 두 나라 간에 대체적인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방한 날짜는 실무협의를 통해 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또 이날 전화통화에서 한·일 월드컵과 `한·일 국민교류의 해"의 성공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 이후 꽁치조업 문제, 투자협정 타결 등 후속조처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역사공동연구기구 설립 등 남은 현안도 조속히 매듭지어 나가기로 했다.
박찬수 기자pcs@hani.co.kr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고이즈미 총리가 올 봄 한국을 방문한다는 데 두 나라 간에 대체적인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방한 날짜는 실무협의를 통해 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또 이날 전화통화에서 한·일 월드컵과 `한·일 국민교류의 해"의 성공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 이후 꽁치조업 문제, 투자협정 타결 등 후속조처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역사공동연구기구 설립 등 남은 현안도 조속히 매듭지어 나가기로 했다.
박찬수 기자pc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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