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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등 6.15실천 결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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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1-10 00:00 조회1,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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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3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와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서총련), 시민사회단체 성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2001총결산대회"를 가져갔다.

1231-3.jpg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실천연대 윤한탁 상임공동대표는 "남북공동선언을 탄생시키고 실천해 온 우리 민족은 올해 외세와 반통일세력들의 온갖 방해를 극복하며 공동선언실천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전쟁책동과 일본의 군국주의 침략정책, 반통일세력들의 책동 등 우리들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가로막으려는 내외의 움직임은 더욱 심각한 양상을 보였지만 남북공동선언을 생명으로 여기고 단결하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막을 수 없습니다"라며 한 해를 감회깊이 돌아보았다.

이어 2001년 반미투쟁 총화발언에 나선 용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김종일 집행위원장은 "주한미군 철거투쟁은 노동자,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을 넘어 분단을 극복하고 조국을 통일하는 데 반드시 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주한미군은 우리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산기지 내에 아파트 건설1231-2.jpg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년 1∼2월, 본격적으로 용산기지 내 아파트 건설 반대투쟁으로 반미투쟁의 활성화를 전개하고자 합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미군아파트 건설 반대투쟁에 함께 나설 것을 호소했다.

다음으로 연세대 문과대 학생회장 박선태군의 반일투쟁 총화발언과 2001년을 결산하며 미 대통령 부시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게 보내는 글이 채택되었다.

서총련 임시의장 정종성(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군의 결의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오늘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2001년 한해 동안 진행된 우리 민족의 공동선언 이행실천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02년에는 더욱 공동선언 실천과 반미ㆍ반이회창 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명승 기자(leems@minbo.com)

[출처:인터넷 자주민보 200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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