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29일부터 2박 3일 동안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와이티엔 방송이 26일 보도하면서 "현대아산은 정몽헌 회장이 북한 조선 아태 평화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금강산에서 만나 육로관광 실시와 관광특구 지정 등 다각적인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는 또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한이 금강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관광특구 지정 등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출처: 와이티엔 방송국 11/26/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