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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씨, 부경총련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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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2-25 00:00 조회1,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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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부산경남지역총학생회연합(부경총련) 대의원대회가 이번 달 7일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부경총련 대의원을 포함한 학생 1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재적 대의원 1백 5명 중 85명 참석의 성원보고와 백남주(동아대 총학생회장) 임시의장 임시체계보고가 있은 후 본회의가 시작되었다.

본회의Ⅰ에서 부경총련 의장 후보로 나섰던 윤용조(부산대 총학생회장) 후보가 부산대 총학생회 내부사정을 이유로 후보사퇴 의사를 밝혀 단일 후보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투표재적 1백 5명 중 86명이 투표했고 찬성 78명, 반대 8명으로 백남주 동아대 총학생회장이 11기 부경총련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본회의Ⅱ에 들어서 김길용 해양대 총학생회장이 제안한 부경총련 강령과 규약 수정동의안이 총 81명 투표에 찬성 48명, 반대 25명, 기권 8명으로 통과되었다. 이에 의장임기는 당해 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때부터 차기 년도 중앙상임위가 소집될 때까지로 규정되었다.

본회의Ⅲ의 시작과 함께 조용환 창원대 사회대학생회장이 총노선을 발제 했고, 이어 참가자들의 활발한 총노선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미라 울산대 사회대학생회장이 지적한 대중성이 결여된 자료집 문체 문제와 그 외 여러 가지 사안을 이후 중앙운영위 논의를 통해 결정하자는 안이 투표를 통해 통과되었다.

마지막으로 백남주 부경총련 의장이 ‘등록금 인상반대, 교육재정 확보, 한미투자협정 체결반대’ 부경총련 성명서와 부시방한 저지의지, 6·15공동선언을 이행하여 자주통일 이루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윤석(경남대·98)은 “행사 흐름이 순조롭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대의원 대회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 좋았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한편 백남주 부경총련 의장은 “통일조국의 설계도는 이미 마련돼 있으니 그 속에서 열심히 투쟁하자”는 힘찬 결의를 밝혔다.

강수경 기자
[유뉴스 02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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