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맞이 나성포럼>은 23일(토) 창립1주년을 맞아 로스엔젤레스 시내 비원식당 별관(1925 W Olympic Bl. Los Angeles)에서 이날 오후6시 창립1주년 기념만찬회와 함께 기념식을 갖는다.

[나성포럼이 발행한 신문 원코리아뉴스(One Korea News) 창간 준비호(24쪽)

나성포럼(송현정 회장)은 로스엔젤레스 지역 청년학생 단체로 1년전 <6.15남북공동선언의 실현과 조국통일을 위해 활동한다>는 목적으로 결성되어 그동안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민사회에 6.15선언을 홍보하고 그 정신을 확산기키기 위해 한인사회단체들과의 연대사업을 비롯하여 민족민주운동권 단체들의 단결과 단합을 위해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면서 연대연합운동의 중심에서 헌신성을 보여왔다.

나성포럼은 또 국내운동을 지원하는데도 앞장섰다.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을 포함하여 자주민보 언론인들의 석방을 돕기위해 미국인 민권단체들에게 호소편지 보내기 운동, 부시 미대통령에게 한반도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편지보내기 운동, 전민특위 공동사무국활동(국제전범재판 등) 지원운동, 북부조국돕기 운동 등으로 해외에서 모범적인 애국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나성포럼은 또 이민사회의 언론사각지대를 의식한 나머지 인터넷을 보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애국적 홍보활동을 위해 창립1주년을 맞아 라는 제호의 신문을 발행하기 위해 22일 그 사전작업으로 중간규격(타블로이드 사이즈)으로 20쪽을 발행했다.

이 준비1호는 정치, 경제, 사회, 정세분석 및 각종 기사들과 한반도 문제에 관한 논문들을 실었다.

하용진 편집위원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준비2호를 만들고 원코리아뉴스(One Korea News)를 정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곳 이민사회에는 주로 한국의 제도권 언론들이 지배하고 있어 주로 보수의 소리들만 전달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진보의 소리들이 대중속으로 파고들지 못하는 실정임으로 인터넷을 보지 못하는 이곳 한인들을 위해 우리들의 소리를 알리면서 조국의 문제를 바로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성포럼 연락처: (213)38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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