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연대, 미패권주의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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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3-10 00:00 조회1,4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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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26일 동계올림픽에서 드러난 일련의 사태들에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주의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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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동계올림픽에서 드러난 미국의 패권주의를 규탄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이 25일 그 막을 내렸다.
이번 동계 올림픽은 빈번한 편파적인 판정과 미국언론의 편파적 보도 등으로 올림픽을 통한 국제적 친선과 단합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 친선과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할 이번 올림픽은 미국의 패권적인 모습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행사라는 오명을 받았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미국의 이기주의 패권주의를 극명하게 보여준 올림픽이었다.
미국은 유치과정에서부터 뇌물스캔들로 올림픽정신을 훼손 시켰으며 이번 올림픽의 판정 심판들이 미국에 유리한 심판으로 선정되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찢어진 성조기를 앞세워 자신들이 테러의 피해자이며 자신들이야말로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 국가임을 은근히 내비치는 것으로 행사를 개막했다. 이것은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국가들이 미국의 잔치에 들러리가 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미국은 국제적 친선과 단결의 장이 되어야 할 올림픽을 그들 자신의 잔치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미국 관람객들의 잦은 야유와 납득할 수 없는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은 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나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였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언론의 모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국민제일주의와 패권주의의 도를 넘어섰다.
미국언론은 부정하게 금메달을 강탈해 가는 것을 보면서도 끝까지 자국민선수를 추켜세우고 남의 나라 선수들을 비아냥거리는 보도를 하였다. 심지어는 선수의 인격모독과 국가의 문화를 시비 걸며 존엄을 건드리는 용서받지 못할 방송까지 하였다.
미국 언론은 올림픽에 대한 평가에서도 자신들이 올림픽정신을 훼손시키고 행사를 망친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다른 나라들의 책임을 묻고있다. USA 투데이지는 올림픽을 주관한 솔트레이크시티와 주관방송사인 NBC 등을 이번 대회의 승자로 꼽는 반면 판정시비를 일으킨 한국과 러시아 등 을 패자로 꼽으면서 미국의 성공적 승리에 푸념을 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선수들은 환호했으며 미국인들은 즐거워했으며 여러 가지 논쟁으로 파티를 망치려 했지만 이를 물리치고 높은 평가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9·11테러 이후 미국의 패권주의는 극에 달해 있다. 테러냐 반테러냐 하면서 자신들의 반테러연합에 합류하지 않으면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약소국에 대한 노골적인 침략과 간섭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부시는 2002년을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국정연설에서는 이란, 이라크, 북을 악의 축이라고 맹비난하면서 금방이라도 전쟁을 할 듯한 태도를 보여왔다. 자신들의 냉철한 성찰과 반성보다는 테러를 이용하여 전 세계 패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으며 부시방한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여 분단을 관리하고 이것을 통해 무기를 팔아먹고 자신들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려 하고 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도 미국은 남이 하면 테러이고 자신들의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인명살상은 평화를 위한 희생이라고 하는 그들의 전쟁 논리를 스포츠에서까지도 적용시켜 유감 없이 보여 주었고 자신들이 외친 평화요 자유요 하는 것들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패권적인 모습이었는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은 미국의 오만하고 무례한 패권이 더 이상은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준 행사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국들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분노를 표출했으며 그 동안의 미국에 대한 반대를 뛰어넘어 누적되어온 미국의 강압적인 패권에 대한 분노가 곧 거대한 물결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였다.
미국이 군사력과 이를 통한 패권주의를 강화하고 침략과 간섭을 강화하면 할수록 전 세계의 반미의 목소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미국의 전쟁책동과 오만한 패권주의를 준엄하게 규탄하며 전 세계의 화해, 친선과 단결의 행사를 망치게 하고 올림픽의 정신을 훼손시킨 것에 대한 미국의 사과를 촉구한다.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월 26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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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동계올림픽에서 드러난 미국의 패권주의를 규탄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이 25일 그 막을 내렸다.
이번 동계 올림픽은 빈번한 편파적인 판정과 미국언론의 편파적 보도 등으로 올림픽을 통한 국제적 친선과 단합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 친선과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할 이번 올림픽은 미국의 패권적인 모습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행사라는 오명을 받았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미국의 이기주의 패권주의를 극명하게 보여준 올림픽이었다.
미국은 유치과정에서부터 뇌물스캔들로 올림픽정신을 훼손 시켰으며 이번 올림픽의 판정 심판들이 미국에 유리한 심판으로 선정되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찢어진 성조기를 앞세워 자신들이 테러의 피해자이며 자신들이야말로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 국가임을 은근히 내비치는 것으로 행사를 개막했다. 이것은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국가들이 미국의 잔치에 들러리가 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미국은 국제적 친선과 단결의 장이 되어야 할 올림픽을 그들 자신의 잔치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미국 관람객들의 잦은 야유와 납득할 수 없는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은 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나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였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언론의 모습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국민제일주의와 패권주의의 도를 넘어섰다.
미국언론은 부정하게 금메달을 강탈해 가는 것을 보면서도 끝까지 자국민선수를 추켜세우고 남의 나라 선수들을 비아냥거리는 보도를 하였다. 심지어는 선수의 인격모독과 국가의 문화를 시비 걸며 존엄을 건드리는 용서받지 못할 방송까지 하였다.
미국 언론은 올림픽에 대한 평가에서도 자신들이 올림픽정신을 훼손시키고 행사를 망친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다른 나라들의 책임을 묻고있다. USA 투데이지는 올림픽을 주관한 솔트레이크시티와 주관방송사인 NBC 등을 이번 대회의 승자로 꼽는 반면 판정시비를 일으킨 한국과 러시아 등 을 패자로 꼽으면서 미국의 성공적 승리에 푸념을 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선수들은 환호했으며 미국인들은 즐거워했으며 여러 가지 논쟁으로 파티를 망치려 했지만 이를 물리치고 높은 평가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9·11테러 이후 미국의 패권주의는 극에 달해 있다. 테러냐 반테러냐 하면서 자신들의 반테러연합에 합류하지 않으면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약소국에 대한 노골적인 침략과 간섭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부시는 2002년을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국정연설에서는 이란, 이라크, 북을 악의 축이라고 맹비난하면서 금방이라도 전쟁을 할 듯한 태도를 보여왔다. 자신들의 냉철한 성찰과 반성보다는 테러를 이용하여 전 세계 패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으며 부시방한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여 분단을 관리하고 이것을 통해 무기를 팔아먹고 자신들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려 하고 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도 미국은 남이 하면 테러이고 자신들의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인명살상은 평화를 위한 희생이라고 하는 그들의 전쟁 논리를 스포츠에서까지도 적용시켜 유감 없이 보여 주었고 자신들이 외친 평화요 자유요 하는 것들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패권적인 모습이었는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은 미국의 오만하고 무례한 패권이 더 이상은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준 행사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국들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분노를 표출했으며 그 동안의 미국에 대한 반대를 뛰어넘어 누적되어온 미국의 강압적인 패권에 대한 분노가 곧 거대한 물결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였다.
미국이 군사력과 이를 통한 패권주의를 강화하고 침략과 간섭을 강화하면 할수록 전 세계의 반미의 목소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미국의 전쟁책동과 오만한 패권주의를 준엄하게 규탄하며 전 세계의 화해, 친선과 단결의 행사를 망치게 하고 올림픽의 정신을 훼손시킨 것에 대한 미국의 사과를 촉구한다.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월 26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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