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실현 대구경북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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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j 작성일02-02-23 00:00 조회1,5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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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 이행하고 북미 대화하라"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구경북 각계대표 "시국선언"
19일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각계 대표 303명이 신냉전을 조장하고 있는 조지 부시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전쟁반대, 평화실현"촉구와 함께 향후에 반전평화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언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 기자회견 모습[대구참여연대 제공]
[부시방한과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구경북 각계대표시국선언문 ]
미국의 강경 정책으로 한반도는 또 다시 전쟁의 위협에 휩쓸리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최근 부시 미대통령의 발언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한반도 강경 정책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들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단호히 처단할 것"을 밝히며 북한,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이라 규정하는 등 전세계와 한반도에 조성된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세계 인류는 냉전의 20세기를 넘어 평화와 공영의 21세기를 희망해 왔다.
그러나 부시는 테러방지를 명분 삼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폭음을 울리더니 급기야 중동, 한반도에까지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게 하고 있다.
우리는 부시 미대통령의 발언과 일련의 강경 정책의 뿌리가 미국 중심의 새로운 세계 패권 전략의 일환임을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국제법상 용인될 수 없는 약소국 민중에 대한 학살이며, 그 결과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에게 남겨진 것은 죽음과 절망뿐이었다, 또한 이른바 대량살상 무기 확산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공격의지 뒷면에는 미국의 군비 확장정책과 미국 중심의 세계 패권전략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부시가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임이후 부시는 핵, 생화학무기, 미사일 등 이른바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사찰을 요구하며 줄곧 북한을 압박해 왔고, 이러한 대북 강경 정책은 결국 햇볕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가로막아 왔다. 뿐만 아니라, 부시 행정부는 남한정부에게 용산 미군기지 이전비용으로 200억 달러(우리 나라 예산의 20%, 국방비의 1.6배)를 요구하고 있으며, f-15기 등 미국의 무기 강매를 위해 다양한 압박을 행사하고 있다.
부시의 이러한 군사적 대결주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6.15선언 등 남북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무력화시키고, 한반도에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결국 우리 국민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전쟁 비용마저도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패권전략과 한반도 정책에 전면적 수정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부시 대통령은 이번 한국방문에서 한반도에 대테러 전쟁을 일으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부시행정부의 초강경 일방적 군사정책의 전환과, 클린턴 정부가 북한과 체결한 북미기본합의서의 조속한 이행, 북한 위협론을 명분으로 한 무기구입 압력을 철회하여야 한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한반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반미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뿐만아니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미국민에게 호소한다.
최근 부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강경 정책은 미국민과 전 세계 민중들에게 고통과 죽음이라는 불행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전쟁반대 평화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미국 민들은 미국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미국정부의 평화조약 불이행 등에 대한 단호한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한 행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 이 길 만이 전세계의 영구적 평화 실현과 미국과 제3세계 민중 모두가 평화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김대중정부와 여야 정당에게 요구한다.
김대중 정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양국간의 평등과 평화의 실현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는 회담이 될 수 있도록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여야 각 정당은 당리당략만을 앞세운 소비적인 싸움을 중단하고 한반도에서 전쟁 반대 평화 실현이라는 온 인류의 염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김대중 정부와 여야는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해 민족 화해와 민족문제의 자주적 해결이라는 원칙이 미국과의 동맹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북한 위협론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는 부시 정부의 무기 구입 강요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엄숙히 선언한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와 세력에 대해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있더라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전 평화운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2002. 2. 19
대구 경북지역 시국 선언 참가자 일동
대구 경북지역 시국 선언 참가자 명단
■ 시국선언 대표 (5명)
김민남(경북대 교육학과교수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 함철호(대구경북민중연대 공동대표)
김명한(대구 경실련공동대표) 한기명(대구경북통일연대 준비위 공동의장) 정학(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대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학계 (32명)
이호철(경북대) 진수미(경북대) 김문봉(대구대) 백승대(영남대) 김용원(대구대) 장화환(대구미래대) 홍덕률(대구대) 홍승용(대구대) 김영범(대구대) 유병제(대구대) 전형수(대구대) 김규원 (영남대) 전영평(대구대) 김종웅(경산대) 김영재(경일대)전영권(대구카톨릭대) 천진호(경북대) 김의명 (대구대) 남병탁 (경일대) 박규현 (대구대) 손명원(대구대) 최준호(경산대) 김효진(경운대) 권기대(경산대) 손수석(경일대) 도규희(경일대) 손광락(영남대) 우형택(대구카톨릭대) 권태호(대구대) 엄붕훈 (대구가톨릭대) 김동석 (대구가톨릭대) 이부용(대구가톨릭대)
■ 노동계(69명)
김경조(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정림(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영훈(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 홍석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태기(경북대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대구경북 공무원 직장협의회 연합 대표) 김형섭(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대구시지부장) 심윤철 (전국 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대구지부 위원장)박영수 (전국언론노동조합 대구방송지부 위원장) 김영숙(전국여성노조 대구지부장) 이문희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대구지부 위원장) 이광우(금속노조 대구지부장) 황현섭(보건의료대경본부장) 김명환(공공연맹 대경본부장) 이성화(갑을금속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대동공업 노조위원장) 정세봉(주동협 노조위원장) 김시운(상신브레이크 노조위원장) 김영규(영남금속노동조합위원장) 권구륵(한국게이츠 노동조합위원장) 정경원(경북대우차 노동조합위원장) 조성용(국제정공 노동조합위원장)
석상욱(대한중석초경 노조위원장) 하상모(동원금속 노조위원장) 이병학(동협정밀 노조위원장) 홍주표(한국델파이 노조위원장) 조철희(현자경북동부 노조위원장) 이상흔(현자경북서부 노조위원장) 장태원(현자정비대구노조위원장) 김보경(기아판매대구 노조위원장) 김명희(경대병원 노조위원장) 이을숙(동산병원 노조위원장) 최근순(영대의료원 노조위원장) 백정호(적십자혈액원 노조위원장) 임인철(파티마병원 노조위원장) 최창규(적십자병원 노조위원장) 김경출(대완화섬 노조위원장) 이무형(동국무역 노조위원장) 박진찬(모자복지회 노조위원장) 이주호(진안섬유 노조위원장) 신호현(태경물산 노조위원장) 이영호(트리플코퍼레이션 노조위원장) 김재수(사회보험대구노조위원장) 문종상(섬유개발연구원 노조위원장) 안인호(조폐 경산노조위원장) 이무인(염색공단 노조위원장) 전성수(자치노조 대구본부장) 박중년(동양자동차 노조위원장) 김형섭(전교조대구지부장) 임계숙(경북대 노조위원장) 윤병태(전국강사노조 영남대분회장) 장지백(전설노조위원장) 김학순(전기원노조위원장) 김용환(타워크레인기사노조위원장) 황진무(대구CC노조위원장) 허만성(경축노조위원장) 신도철(효성청과 노조위원장) 전광태(원예농협 노조위원장) 김시원(대구탁주노조위원장) 조경숙(경대소비조합 노조위원장)이창건(YMCA노조위원장) 박배원(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정우달(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부의장) 정은정(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총무부장) 이종진(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쟁의부장) 권택홍(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조직부장) 주상혁(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선전부장) 김대용(금속노조수석부지부장) 김형계(금속노조부지부장) 차차원(금속노조사무국장)
■ 종교계 (9명)
원유술 신부 고건상 신부 신영철 목사 류연창 목사 현순호 목사 한재흥 목사 김경태 목사 오규섭 목사 정용석 목사
■ 농민 (10명)
손병국(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석성만(전농 경북도연맹 부의장) 고석인(전농경북도연맹 부의장)
김준동(안동군 농민회회장) 차동철(봉화군 농민회회장) 신동근(영주군 농민회회장) 현시학(청송군 농민회회장) 이대화(김천시 농민회회장) 김칠근(구미시 농민회회장) 김선환(의성군 농민회장) 안희준(상주군농민회장) 김동운(영양군 농민회장) 윤성준(예천군 농민회장) 박만희(영덕군 농민회장) 이용운(울진군 농민회장) 도종환(성주군 농민회장) 신병휴(고령군 농민회장) 이창주(영천군 농민회장) 이상규(경산군 농민회장)
■ 법조계 (5명)
성상희 정재형 최봉태 권오상 변호사 조봉래 법무사
■시민사회 노동단체 (71명)
장주효(새대구경북시민회의 공동대표) 함종호(우리복지 시민연합 공동대표) 곽동협(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 / 곽병원 원장)정진구(대경연합 공동의장) 천호준(경산민주단체 협의회 공동의장) 김성수(새대구경북 시민회의 집행위원장) 주선국(대구KYC 공동대표) 박대승(대구KYC 공동대표) 조광진(대구KYC 공동대표) 김기수(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장)김도연(경산시민모임대표) 이연재(민주노동당 수성구지구당위원장) 김용철(현장연대 전대표) 정수경(현장연대대표) 이광춘(청년연석회의 의장) 이진상(대구민주청년회회장) 임성종(새로운 청년회) 김현욱(경산민주청년회회장) 이태숙(노동사목 공동대표) 김종련(노동사목 공동대표) 김완업(산업 보건연구회 공동대표) 류승원(영남자연생태보존회회장) 정재형(영남 자연 생태 보존회 총무) 류인옥(전산업보건연구회 대표) 남은경(서구주민연합 날뫼터 대표) 손병숙(서구주민연합 희망터 대표) 이숙현(서구주민연합 희년공동체 대표) 김찬수(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홍철한(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이병숙(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서태영(한겨레 정보문화센타 대표) 송필경(대구환경운동연합 부의장) 이영기(대경연합 집행위원장)김진숙(대경연합(여성국장) 박계영(여성연합 조직국장) 오동환(경민협사무국장) 김중철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강금수(대구참여연대 시민권리국장) 권혁장(대구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윤종화(대구참여연대 조직국장) 문창식(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고명숙(대구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강현구(아파트 생활문화연구소 사무국장) 박형룡(새대구경북 시민회의 사무처장)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국장) 김동렬(대구KYC 사무처장) 배종진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 사무국장) 조광현(대구경실련 사무처장) 이영희(대구여성회 사무국장) 박은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사무국장) 문혜선(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구지회장)김미향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회 대구지부 부회장) 박지극(희망의 시민포럼 상임대표) 추연창(희망의 시민포럼 공동 대표) 정정현(희망의 시민포럼 사무처장) 김두현(희망의 시민포럼 사무국장) 김의현(통일청년회회장) 정대일(희망의 시민포럼 정보통신팀장) 이상준(대구평화회의 대표) 이정은(대구평화회의 통일위원장)곽은경(양심수후원회사무국장), 양성수(양심수후원회운영위원) 조광현(경실련 사무처장) 이철수 전국회의 대경지부(준) 집행위원장) 윤금순(반미여성회 (준) 대경모임대표) 노태맹(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김주성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박난희 (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김혜경(범민련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 류근삼(민자통의장) 도혁택(민자통)
■ 문화계 (15명)
이균옥(민예총대구지회 지회장) 유영환(조각가) 김헌근(민예총대구지회 사무처장), 최재우(민예총대구지회부지회장) 강병희 (민예총사무차장) 신동호 (문화예술연구소 연구실장) 김성희 (극단가인 대표) 차재근( 매구 대표) 권영화 (우리가락 얼쑤패 대표), 임강훈 (소리광대 대표) 이형우 (좋은친구들 대표) 박창근 (우리여기에 대표) 손영동( 버둘림 대표) 이정건 (틀사랑 대표) 안미향 (청소년 문화센터 우리세상 대표)
■ 여성계 (13명)
안이정선(대구 여성회 회장) 권순기(여성장애인연대회장) 정경숙(전함께하는 주부모임대표) 최이영희(대구여성회 사무국장) 정박은자(대구여성회 간사) 곽은경 (대구여성회 간사) 박정희(여성장애인연대 상담소징) 안미현(사무국장) 권정숙(여성의 전화 공동대표)고명숙(여성의 전화사무국장) 이선희(여성의 전화) 박진희(여성의 전화) 김남상현(여성의 전화)
■ 개인 (9명)
이만호(전전교조 대구지부장) 신완식(사업) 정만진(전전교조부지부장) 민영창(시민운동가)김원구(공인회계사) 송창섭(공인회계사) 이명균(공인회계사) 박준상(공인회계사)양승대(자영업)
■ 청년학생 (56명)
최광용(경북대 총학생회장) 추민석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황의신(대구교대 총학생회장) 이정아(효성카톨릭대학교 총학생회장) 오두성(금오공대 총학생회장) 최은식(대구대 총학생회장) 이종환(금오공대부총학생회장) 최장수(대구대부총학생회장) 이규철 (경북대 부총학생회장) 안훈(대구교대 부총학생회장) 임 동 희(영남대학교부총학생회장) 금은정(효성카톨릭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장 혜 경( 영남대학교총여학생회장) 이 지 혜(영남대학교총여학생회부회장) 양 충 엽 ( 영남대학교중앙감사위원장)이 광 호(영남대학교총동아리연합회장) 이 정 희(영남대학교문과대학생회장) 이 평 석(영남대학교이과대학생회장) 김 기 철 (영남대학교공과대학생회장) 정 선 욱(영남대학교법과대학생회장) 이 윤 우(영남대학교 정치행정대학생회장) 문 재 호(영남대학교상경대학생회장) 김 대 우 (영남대학교약학대학생회장)이 승 재(영남대학교자연자원대학생회장) 사 공 연(영남대학교생활과학대학생회장)김 정 욱(영남대학교사범대학생회장) 김 상 순(영남대학교조형대학생회장) 배 민 수 (영남대학교음악대학생회장) 강형구 (영남대학교 야강대총학생회장)김효성(효성카톨릭대학교 인문대학학장) 남수정(효성카톨릭대학교사회대 학생회장) 임영선(효성카톨릭대학교 가정대 학생회장) 차호진(효성카톨릭대학교 공대학생회장) 황석훈(계명대학교 인문대학생회장)이수근 (대구교대총동아리연합회장)임창구 (경일대 공대학생회장)한혜경(동국대인문대학생회장)정준효(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학생회장) 김택동(경북대 인문대 학생회장) 김현탁(경북대 사회대학생회장) 배미경(경북대 자연대 학생회장) 도미현(경북대 법대학생회장) 한용진(학생회장)이순목(경북대학교농과대학생회장) 최희정(경북대예술대학생회장)김경환(경북대사범대학생회장)이혜영(생활과학대학생회장)김만주(경북대학교총동아리연합회회장)황원식(대구대학교경상대학생회장)박호경(대구대 인문대학학생회장)김준현(대구대 사회과학대학학생회장) 김찬우(21세기진보학생연합 9기준비위원장) 김현대(대구대 총동아리연합회장) 정창수(계명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송문강(금오공대 21세기진보학생연합대표) 이희창(대구경북지역 9기 21세기진보학생연합대표)
[출처 유뉴스; 2-19-02]
김용한 기자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구경북 각계대표 "시국선언"
19일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각계 대표 303명이 신냉전을 조장하고 있는 조지 부시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전쟁반대, 평화실현"촉구와 함께 향후에 반전평화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언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부시방한과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구경북 각계대표시국선언문 ]
미국의 강경 정책으로 한반도는 또 다시 전쟁의 위협에 휩쓸리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최근 부시 미대통령의 발언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한반도 강경 정책에 심각한 우려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들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단호히 처단할 것"을 밝히며 북한,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이라 규정하는 등 전세계와 한반도에 조성된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세계 인류는 냉전의 20세기를 넘어 평화와 공영의 21세기를 희망해 왔다.
그러나 부시는 테러방지를 명분 삼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폭음을 울리더니 급기야 중동, 한반도에까지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게 하고 있다.
우리는 부시 미대통령의 발언과 일련의 강경 정책의 뿌리가 미국 중심의 새로운 세계 패권 전략의 일환임을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국제법상 용인될 수 없는 약소국 민중에 대한 학살이며, 그 결과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에게 남겨진 것은 죽음과 절망뿐이었다, 또한 이른바 대량살상 무기 확산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공격의지 뒷면에는 미국의 군비 확장정책과 미국 중심의 세계 패권전략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부시가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임이후 부시는 핵, 생화학무기, 미사일 등 이른바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사찰을 요구하며 줄곧 북한을 압박해 왔고, 이러한 대북 강경 정책은 결국 햇볕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가로막아 왔다. 뿐만 아니라, 부시 행정부는 남한정부에게 용산 미군기지 이전비용으로 200억 달러(우리 나라 예산의 20%, 국방비의 1.6배)를 요구하고 있으며, f-15기 등 미국의 무기 강매를 위해 다양한 압박을 행사하고 있다.
부시의 이러한 군사적 대결주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6.15선언 등 남북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무력화시키고, 한반도에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결국 우리 국민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전쟁 비용마저도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패권전략과 한반도 정책에 전면적 수정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부시 대통령은 이번 한국방문에서 한반도에 대테러 전쟁을 일으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부시행정부의 초강경 일방적 군사정책의 전환과, 클린턴 정부가 북한과 체결한 북미기본합의서의 조속한 이행, 북한 위협론을 명분으로 한 무기구입 압력을 철회하여야 한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한반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반미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뿐만아니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미국민에게 호소한다.
최근 부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강경 정책은 미국민과 전 세계 민중들에게 고통과 죽음이라는 불행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전쟁반대 평화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미국 민들은 미국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미국정부의 평화조약 불이행 등에 대한 단호한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한 행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 이 길 만이 전세계의 영구적 평화 실현과 미국과 제3세계 민중 모두가 평화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김대중정부와 여야 정당에게 요구한다.
김대중 정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양국간의 평등과 평화의 실현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는 회담이 될 수 있도록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여야 각 정당은 당리당략만을 앞세운 소비적인 싸움을 중단하고 한반도에서 전쟁 반대 평화 실현이라는 온 인류의 염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김대중 정부와 여야는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해 민족 화해와 민족문제의 자주적 해결이라는 원칙이 미국과의 동맹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북한 위협론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는 부시 정부의 무기 구입 강요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엄숙히 선언한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와 세력에 대해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있더라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전 평화운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2002. 2. 19
대구 경북지역 시국 선언 참가자 일동
대구 경북지역 시국 선언 참가자 명단
■ 시국선언 대표 (5명)
김민남(경북대 교육학과교수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 함철호(대구경북민중연대 공동대표)
김명한(대구 경실련공동대표) 한기명(대구경북통일연대 준비위 공동의장) 정학(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대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학계 (32명)
이호철(경북대) 진수미(경북대) 김문봉(대구대) 백승대(영남대) 김용원(대구대) 장화환(대구미래대) 홍덕률(대구대) 홍승용(대구대) 김영범(대구대) 유병제(대구대) 전형수(대구대) 김규원 (영남대) 전영평(대구대) 김종웅(경산대) 김영재(경일대)전영권(대구카톨릭대) 천진호(경북대) 김의명 (대구대) 남병탁 (경일대) 박규현 (대구대) 손명원(대구대) 최준호(경산대) 김효진(경운대) 권기대(경산대) 손수석(경일대) 도규희(경일대) 손광락(영남대) 우형택(대구카톨릭대) 권태호(대구대) 엄붕훈 (대구가톨릭대) 김동석 (대구가톨릭대) 이부용(대구가톨릭대)
■ 노동계(69명)
김경조(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정림(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영훈(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 홍석완(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태기(경북대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대구경북 공무원 직장협의회 연합 대표) 김형섭(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대구시지부장) 심윤철 (전국 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대구지부 위원장)박영수 (전국언론노동조합 대구방송지부 위원장) 김영숙(전국여성노조 대구지부장) 이문희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대구지부 위원장) 이광우(금속노조 대구지부장) 황현섭(보건의료대경본부장) 김명환(공공연맹 대경본부장) 이성화(갑을금속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대동공업 노조위원장) 정세봉(주동협 노조위원장) 김시운(상신브레이크 노조위원장) 김영규(영남금속노동조합위원장) 권구륵(한국게이츠 노동조합위원장) 정경원(경북대우차 노동조합위원장) 조성용(국제정공 노동조합위원장)
석상욱(대한중석초경 노조위원장) 하상모(동원금속 노조위원장) 이병학(동협정밀 노조위원장) 홍주표(한국델파이 노조위원장) 조철희(현자경북동부 노조위원장) 이상흔(현자경북서부 노조위원장) 장태원(현자정비대구노조위원장) 김보경(기아판매대구 노조위원장) 김명희(경대병원 노조위원장) 이을숙(동산병원 노조위원장) 최근순(영대의료원 노조위원장) 백정호(적십자혈액원 노조위원장) 임인철(파티마병원 노조위원장) 최창규(적십자병원 노조위원장) 김경출(대완화섬 노조위원장) 이무형(동국무역 노조위원장) 박진찬(모자복지회 노조위원장) 이주호(진안섬유 노조위원장) 신호현(태경물산 노조위원장) 이영호(트리플코퍼레이션 노조위원장) 김재수(사회보험대구노조위원장) 문종상(섬유개발연구원 노조위원장) 안인호(조폐 경산노조위원장) 이무인(염색공단 노조위원장) 전성수(자치노조 대구본부장) 박중년(동양자동차 노조위원장) 김형섭(전교조대구지부장) 임계숙(경북대 노조위원장) 윤병태(전국강사노조 영남대분회장) 장지백(전설노조위원장) 김학순(전기원노조위원장) 김용환(타워크레인기사노조위원장) 황진무(대구CC노조위원장) 허만성(경축노조위원장) 신도철(효성청과 노조위원장) 전광태(원예농협 노조위원장) 김시원(대구탁주노조위원장) 조경숙(경대소비조합 노조위원장)이창건(YMCA노조위원장) 박배원(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정우달(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부의장) 정은정(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총무부장) 이종진(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쟁의부장) 권택홍(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조직부장) 주상혁(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선전부장) 김대용(금속노조수석부지부장) 김형계(금속노조부지부장) 차차원(금속노조사무국장)
■ 종교계 (9명)
원유술 신부 고건상 신부 신영철 목사 류연창 목사 현순호 목사 한재흥 목사 김경태 목사 오규섭 목사 정용석 목사
■ 농민 (10명)
손병국(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석성만(전농 경북도연맹 부의장) 고석인(전농경북도연맹 부의장)
김준동(안동군 농민회회장) 차동철(봉화군 농민회회장) 신동근(영주군 농민회회장) 현시학(청송군 농민회회장) 이대화(김천시 농민회회장) 김칠근(구미시 농민회회장) 김선환(의성군 농민회장) 안희준(상주군농민회장) 김동운(영양군 농민회장) 윤성준(예천군 농민회장) 박만희(영덕군 농민회장) 이용운(울진군 농민회장) 도종환(성주군 농민회장) 신병휴(고령군 농민회장) 이창주(영천군 농민회장) 이상규(경산군 농민회장)
■ 법조계 (5명)
성상희 정재형 최봉태 권오상 변호사 조봉래 법무사
■시민사회 노동단체 (71명)
장주효(새대구경북시민회의 공동대표) 함종호(우리복지 시민연합 공동대표) 곽동협(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 / 곽병원 원장)정진구(대경연합 공동의장) 천호준(경산민주단체 협의회 공동의장) 김성수(새대구경북 시민회의 집행위원장) 주선국(대구KYC 공동대표) 박대승(대구KYC 공동대표) 조광진(대구KYC 공동대표) 김기수(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장)김도연(경산시민모임대표) 이연재(민주노동당 수성구지구당위원장) 김용철(현장연대 전대표) 정수경(현장연대대표) 이광춘(청년연석회의 의장) 이진상(대구민주청년회회장) 임성종(새로운 청년회) 김현욱(경산민주청년회회장) 이태숙(노동사목 공동대표) 김종련(노동사목 공동대표) 김완업(산업 보건연구회 공동대표) 류승원(영남자연생태보존회회장) 정재형(영남 자연 생태 보존회 총무) 류인옥(전산업보건연구회 대표) 남은경(서구주민연합 날뫼터 대표) 손병숙(서구주민연합 희망터 대표) 이숙현(서구주민연합 희년공동체 대표) 김찬수(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홍철한(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이병숙(대구노동운동단체 협의회) 서태영(한겨레 정보문화센타 대표) 송필경(대구환경운동연합 부의장) 이영기(대경연합 집행위원장)김진숙(대경연합(여성국장) 박계영(여성연합 조직국장) 오동환(경민협사무국장) 김중철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강금수(대구참여연대 시민권리국장) 권혁장(대구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윤종화(대구참여연대 조직국장) 문창식(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고명숙(대구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강현구(아파트 생활문화연구소 사무국장) 박형룡(새대구경북 시민회의 사무처장)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국장) 김동렬(대구KYC 사무처장) 배종진 (미군기지되찾기 시민모임 사무국장) 조광현(대구경실련 사무처장) 이영희(대구여성회 사무국장) 박은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사무국장) 문혜선(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구지회장)김미향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회 대구지부 부회장) 박지극(희망의 시민포럼 상임대표) 추연창(희망의 시민포럼 공동 대표) 정정현(희망의 시민포럼 사무처장) 김두현(희망의 시민포럼 사무국장) 김의현(통일청년회회장) 정대일(희망의 시민포럼 정보통신팀장) 이상준(대구평화회의 대표) 이정은(대구평화회의 통일위원장)곽은경(양심수후원회사무국장), 양성수(양심수후원회운영위원) 조광현(경실련 사무처장) 이철수 전국회의 대경지부(준) 집행위원장) 윤금순(반미여성회 (준) 대경모임대표) 노태맹(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김주성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박난희 (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 운영위원) 김혜경(범민련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 류근삼(민자통의장) 도혁택(민자통)
■ 문화계 (15명)
이균옥(민예총대구지회 지회장) 유영환(조각가) 김헌근(민예총대구지회 사무처장), 최재우(민예총대구지회부지회장) 강병희 (민예총사무차장) 신동호 (문화예술연구소 연구실장) 김성희 (극단가인 대표) 차재근( 매구 대표) 권영화 (우리가락 얼쑤패 대표), 임강훈 (소리광대 대표) 이형우 (좋은친구들 대표) 박창근 (우리여기에 대표) 손영동( 버둘림 대표) 이정건 (틀사랑 대표) 안미향 (청소년 문화센터 우리세상 대표)
■ 여성계 (13명)
안이정선(대구 여성회 회장) 권순기(여성장애인연대회장) 정경숙(전함께하는 주부모임대표) 최이영희(대구여성회 사무국장) 정박은자(대구여성회 간사) 곽은경 (대구여성회 간사) 박정희(여성장애인연대 상담소징) 안미현(사무국장) 권정숙(여성의 전화 공동대표)고명숙(여성의 전화사무국장) 이선희(여성의 전화) 박진희(여성의 전화) 김남상현(여성의 전화)
■ 개인 (9명)
이만호(전전교조 대구지부장) 신완식(사업) 정만진(전전교조부지부장) 민영창(시민운동가)김원구(공인회계사) 송창섭(공인회계사) 이명균(공인회계사) 박준상(공인회계사)양승대(자영업)
■ 청년학생 (56명)
최광용(경북대 총학생회장) 추민석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황의신(대구교대 총학생회장) 이정아(효성카톨릭대학교 총학생회장) 오두성(금오공대 총학생회장) 최은식(대구대 총학생회장) 이종환(금오공대부총학생회장) 최장수(대구대부총학생회장) 이규철 (경북대 부총학생회장) 안훈(대구교대 부총학생회장) 임 동 희(영남대학교부총학생회장) 금은정(효성카톨릭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장 혜 경( 영남대학교총여학생회장) 이 지 혜(영남대학교총여학생회부회장) 양 충 엽 ( 영남대학교중앙감사위원장)이 광 호(영남대학교총동아리연합회장) 이 정 희(영남대학교문과대학생회장) 이 평 석(영남대학교이과대학생회장) 김 기 철 (영남대학교공과대학생회장) 정 선 욱(영남대학교법과대학생회장) 이 윤 우(영남대학교 정치행정대학생회장) 문 재 호(영남대학교상경대학생회장) 김 대 우 (영남대학교약학대학생회장)이 승 재(영남대학교자연자원대학생회장) 사 공 연(영남대학교생활과학대학생회장)김 정 욱(영남대학교사범대학생회장) 김 상 순(영남대학교조형대학생회장) 배 민 수 (영남대학교음악대학생회장) 강형구 (영남대학교 야강대총학생회장)김효성(효성카톨릭대학교 인문대학학장) 남수정(효성카톨릭대학교사회대 학생회장) 임영선(효성카톨릭대학교 가정대 학생회장) 차호진(효성카톨릭대학교 공대학생회장) 황석훈(계명대학교 인문대학생회장)이수근 (대구교대총동아리연합회장)임창구 (경일대 공대학생회장)한혜경(동국대인문대학생회장)정준효(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학생회장) 김택동(경북대 인문대 학생회장) 김현탁(경북대 사회대학생회장) 배미경(경북대 자연대 학생회장) 도미현(경북대 법대학생회장) 한용진(학생회장)이순목(경북대학교농과대학생회장) 최희정(경북대예술대학생회장)김경환(경북대사범대학생회장)이혜영(생활과학대학생회장)김만주(경북대학교총동아리연합회회장)황원식(대구대학교경상대학생회장)박호경(대구대 인문대학학생회장)김준현(대구대 사회과학대학학생회장) 김찬우(21세기진보학생연합 9기준비위원장) 김현대(대구대 총동아리연합회장) 정창수(계명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송문강(금오공대 21세기진보학생연합대표) 이희창(대구경북지역 9기 21세기진보학생연합대표)
[출처 유뉴스; 2-19-02]
김용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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