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주석과 일화(22)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6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김일성주석과 일화(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2-03-15 00:00 조회1,493회 댓글0건

본문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돌려 보내신 전열기
 광복후 김일성주석께서 계시던 집은 오래된 단층집이였는데 창문이 많고 벽이 얇아 아무리 불을 때도 도무지 랭기를 막을수 없었다.그래서 군불이라도 때려고 하면 주석께서는 굳이 만류하시였다.그러시고는 산에서 싸울 때처럼 외투를 걸치고 새벽일을 보군 하시였다.
 이렇게 세번째 겨울을 맞던 주체36(1947)년 11월 중순 어느날 일군들은 자그마한 전열기를 하나 구해다가 그이의 방에 설치하였다.
 주석께서는 나라의 전기사정이 매우 긴장한 때에 전열기를 놓으면 방안공기는 덥힐수 있어도 자신의 마음을 덥힐수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을 진정으로 위해 주려면 전열기를 도로 걷어 가라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일군들은 하는수 없이 전열기를 도로 가져 갔다.


한밤중에 내려 진 최고사령관의 전신명령
 일시적인 전략적후퇴가 진행되던 주체39(1950)년 11월 어느날 주석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돌아 보시다가 그곳 군인들이 소를 잡은것을 알게 되시였다.잡은 소로 말하면 군인들이 후퇴하던 길에 끌어 온 임자 없는 여러 마리의 소들가운데서 다리가 부러진것이였다.
 하지만 주석께서는 이를 <비상사건>으로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적들이 소를 마구 잡아 먹고 있는데 우리가 이 구실,저 구실 붙여 소를 잡으면 장차 한마리도 남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군무자회의를 열고 사상투쟁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최고사령부로 돌아 오신 그날밤중으로 소도살을 엄격히 금지하는 최고사령관 전신명령을 련합부대들에 하달하시였다.


전쟁시기 실시한 무상치료제
 주체41(1952)년 1월 20일이였다.
 미제의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대책안을 문건으로 보고 드리면서 적지 않은 자금을 요구한 보건성의 한 일군은 주석의 접견을 받게 되였다.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그이께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해 하는 일군에게 주석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아낄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자금을 풀어 주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당시 인민들로부터 받는 치료비를 알아 보시고 형편은 곤난하지만 인민들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고 하시며 무상치료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 주체41(1952)년 11월 13일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관하여>라는 내각결정 제203호가 세상에 공포되였다.(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