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고문 경선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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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3-17 00:00 조회1,5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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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이 오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김 고문이 사퇴함에 따라 개혁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등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와이티엔 방송의 보도입니다.[민족통신 편집실]--------------------------------------------
[리포트]
네,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이 오늘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고문은 기자회견에서 당원과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큰 대의 앞에 자신의 충정을 바치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후보 사퇴의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고문은 또 민주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후보가 탄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또 개혁후보 연대를 위해 노력할 것인지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정할 것이라고 김 고문의 경선대책본부장인 이재정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고문은 경선을 앞두고 정치자금 고백으로 당 안팎의 파문을 불러 왔으며 지난주 제주와 울산에서 실시된 첫 권역별 경선에서 전체 유효 투표의 1.5%에 그치는 저조한 득표율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맑고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려는 김고문의 충정이 이뤄지도록 당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정치문화 개혁을 위한 김 고문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희생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한화갑 후보는 김 고문의 사퇴가 안타깝지만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고문의 사퇴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이번주말 광주에서부터 김 고문을 제외한 김중권,노무현,정동영,이인제,한화갑,유종근 후보 등 6명만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또다른 중도 탈락자가 나올 지도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혁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탄력을 받는 등 대선 경선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ytn 상수종입니다 .
[출처:와이티엔 방송 03/12/02]
김 고문이 사퇴함에 따라 개혁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등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와이티엔 방송의 보도입니다.[민족통신 편집실]--------------------------------------------
[리포트]
네,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이 오늘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고문은 기자회견에서 당원과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큰 대의 앞에 자신의 충정을 바치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후보 사퇴의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고문은 또 민주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후보가 탄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또 개혁후보 연대를 위해 노력할 것인지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정할 것이라고 김 고문의 경선대책본부장인 이재정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고문은 경선을 앞두고 정치자금 고백으로 당 안팎의 파문을 불러 왔으며 지난주 제주와 울산에서 실시된 첫 권역별 경선에서 전체 유효 투표의 1.5%에 그치는 저조한 득표율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맑고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려는 김고문의 충정이 이뤄지도록 당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정치문화 개혁을 위한 김 고문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희생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한화갑 후보는 김 고문의 사퇴가 안타깝지만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고문의 사퇴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이번주말 광주에서부터 김 고문을 제외한 김중권,노무현,정동영,이인제,한화갑,유종근 후보 등 6명만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또다른 중도 탈락자가 나올 지도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혁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탄력을 받는 등 대선 경선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ytn 상수종입니다 .
[출처:와이티엔 방송 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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