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 2기 대의원총회 갖고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3-11 00:00 조회1,41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 2월 23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2기 정기대의원 대회 및 출범식이 서울 농업기술진흥회관에서 열렸다.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범민련, 전국연합, 통일광장, 통일연대 등 각계 내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전상봉 의장은 대회사에서 농업기술진흥회관은 예전 한청협의 분열 대의원대회의 장소이기도 하고 한청 창립대의원대회의 장소이기도 하다며 분열과 단결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 회상하기도 하였다.
출범식의 자리에서는 2월19일 미상공회의소 점거투쟁으로 연행되었다 불구속으로 나온 한 회원의 투쟁이야기를 듣는 순서를 갖기도 하였고 영상을 통해 각 지역청년단체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기도 하였다.
2기 한청 의장단에는 전상봉의장, 홍순석부의장, 박장홍 부의장이 선출되었고, 김근래 정책위원장, 이승우 조국통일위원장, 정대일 사무처장에 임명되었다.
2기 정기 대의원 총회 결의문
한청으로 단결하여 지청협을 강화하고 광범위한 주체역량 구축하여 자주 민주 통일의 새활로를 개척하자!
우리는 오늘 2기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청 제2기의 출범을 선포한다. 1년 전, 1천5백만 한국청년의 기상과 열정으로 세웠던 한청의 깃발을 높이 들고 우리는 이 자리에서 1기의 성과를 긍지 높게 총화하면서 2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늘 이 땅의 민중과 민족은 청년들에게 자주,민주, 통일을 개척하는 선봉에 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자랑스럽게 올린 한청의 깃발을 더욱 굳건히 치켜들고 단결 또 단결할 것이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투쟁하는 기풍을 높여낼 것이다. 또한 한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조직적 골간을 바로 세워낼 것이다. 단위 청년회에서 기초하여, 지청협이 건설된 곳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되지 않은 곳은 이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힘쓸 것이다.
그리하여 한국청년운동의 대중적 토대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올해 자주와 예속, 통일과 반통일의 정치적 대결장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할 역사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6.15공동선언 이행과 반미자주화 투쟁에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여 다받쳐 나갈 것이다. 아리랑 축제를 과감하게 준비하여 성대히 성사시키고, 6.15를 계기로 2002년 민족통일대축전, 8.15를 계기로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열어낼 것이며, 반미반전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 미군기지반환투쟁을 끈기있고 완강하게 벌여낼 것이다.
그리하여 광범위한 대중투쟁의 성과를 모아 다가오는 대선을 승리로 결속 지을 것이다.
2002년 대결돌을 앞에 두고 한청은 전민족, 전민중의 주체역량을 극대화하는 투쟁을 선두에서 돌파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우리는 모든 투쟁을 압도적 다수의 힘에 근거한 연대, 연합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7천만 민족의 대단결 역량을 확대하고, 4천만 민중의 대결집을 이루는 길에 한청이 앞정서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
전국연합과 범민련을 대중투쟁의 구심으로 세워내고, 통일연대와 민중연대를 대중투쟁의 거점으로 세워내자. 청년, 학생과의 연대, 연합을 보다 강화하여 상설적인 청년학생통일운동조직을 건설하고 이를 전국적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자.
오늘 2기 출범을 선포하는 우리들의 가슴에는 청년의 기백과 애국적 열정이 차오르고 있으며,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연방통일조국 건설의 희망찬 청사진이 아로새겨져 있다.그리고 오늘 우리들의 투쟁에는 자랑스런 조직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의 깃발이 하늘 높이 나부끼고 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목표와 신념을 하나로 하여 민중의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한청 제2기의 닻을 올리고 힘찬 출범을 시작하였다.
이제 진군의 나팔을 불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동지들과 어께걸고 전진 또 전진하자. 그리하여 새세기 두번째 해인 2002년 자주,민주,통일의 새활로를 얼어져치는 승리의 영광으로 장식하자.
2002년 2월23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2기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자 일동
.....................................................................
[출처:민중의 소리 2/25/2002]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범민련, 전국연합, 통일광장, 통일연대 등 각계 내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출범식의 자리에서는 2월19일 미상공회의소 점거투쟁으로 연행되었다 불구속으로 나온 한 회원의 투쟁이야기를 듣는 순서를 갖기도 하였고 영상을 통해 각 지역청년단체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기도 하였다.
2기 한청 의장단에는 전상봉의장, 홍순석부의장, 박장홍 부의장이 선출되었고, 김근래 정책위원장, 이승우 조국통일위원장, 정대일 사무처장에 임명되었다.
2기 정기 대의원 총회 결의문
한청으로 단결하여 지청협을 강화하고 광범위한 주체역량 구축하여 자주 민주 통일의 새활로를 개척하자!
우리는 오늘 2기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청 제2기의 출범을 선포한다. 1년 전, 1천5백만 한국청년의 기상과 열정으로 세웠던 한청의 깃발을 높이 들고 우리는 이 자리에서 1기의 성과를 긍지 높게 총화하면서 2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늘 이 땅의 민중과 민족은 청년들에게 자주,민주, 통일을 개척하는 선봉에 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자랑스럽게 올린 한청의 깃발을 더욱 굳건히 치켜들고 단결 또 단결할 것이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투쟁하는 기풍을 높여낼 것이다. 또한 한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조직적 골간을 바로 세워낼 것이다. 단위 청년회에서 기초하여, 지청협이 건설된 곳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되지 않은 곳은 이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힘쓸 것이다.
그리하여 한국청년운동의 대중적 토대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올해 자주와 예속, 통일과 반통일의 정치적 대결장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할 역사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6.15공동선언 이행과 반미자주화 투쟁에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여 다받쳐 나갈 것이다. 아리랑 축제를 과감하게 준비하여 성대히 성사시키고, 6.15를 계기로 2002년 민족통일대축전, 8.15를 계기로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열어낼 것이며, 반미반전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 미군기지반환투쟁을 끈기있고 완강하게 벌여낼 것이다.
그리하여 광범위한 대중투쟁의 성과를 모아 다가오는 대선을 승리로 결속 지을 것이다.
2002년 대결돌을 앞에 두고 한청은 전민족, 전민중의 주체역량을 극대화하는 투쟁을 선두에서 돌파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우리는 모든 투쟁을 압도적 다수의 힘에 근거한 연대, 연합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7천만 민족의 대단결 역량을 확대하고, 4천만 민중의 대결집을 이루는 길에 한청이 앞정서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
전국연합과 범민련을 대중투쟁의 구심으로 세워내고, 통일연대와 민중연대를 대중투쟁의 거점으로 세워내자. 청년, 학생과의 연대, 연합을 보다 강화하여 상설적인 청년학생통일운동조직을 건설하고 이를 전국적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자.
오늘 2기 출범을 선포하는 우리들의 가슴에는 청년의 기백과 애국적 열정이 차오르고 있으며,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연방통일조국 건설의 희망찬 청사진이 아로새겨져 있다.그리고 오늘 우리들의 투쟁에는 자랑스런 조직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의 깃발이 하늘 높이 나부끼고 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목표와 신념을 하나로 하여 민중의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한청 제2기의 닻을 올리고 힘찬 출범을 시작하였다.
이제 진군의 나팔을 불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동지들과 어께걸고 전진 또 전진하자. 그리하여 새세기 두번째 해인 2002년 자주,민주,통일의 새활로를 얼어져치는 승리의 영광으로 장식하자.
2002년 2월23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2기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자 일동
.....................................................................
[출처:민중의 소리 2/25/20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