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 총장 서광대에 복귀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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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3-26 00:00 조회1,7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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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잇단 `주사파"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박홍(61) 신부가 서강대 총장에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학내에서 `박홍 총장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2일 서강대가 교수와 직원들을 상대로 총장후보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전 총장은 4명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교수투표(투표자 229명)에서는 79표를 얻어 류장선 신부(90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직원투표(180명)에선 절반이 넘는 100표를 얻어 34표의 심종혁 신부를 큰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재단은 이날 교수·직원 투표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후보자 3명 중 한 명을 오는 26일 4년 임기의 새 총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강대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총장이 무리한 발언으로 입길에 오르긴 했지만 재임 당시 리더십과 외부자금 유치 등에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이들이 박 전 총장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동문들은 지난 21일부터 도서관 앞에 `박홍 신부 총장 후보 선출 반대" 대자보를 붙이고 반대서명을 받는 등 재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이 학교 신방과 이아무개(27)씨는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애썼던 많은 학생들을 주사파 빨갱이로 낙인찍은 박홍 신부의 총장 복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혁준 기자june@hani.co.kr
[출처:인터넷한겨레 03/22/02]
22일 서강대가 교수와 직원들을 상대로 총장후보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전 총장은 4명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교수투표(투표자 229명)에서는 79표를 얻어 류장선 신부(90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직원투표(180명)에선 절반이 넘는 100표를 얻어 34표의 심종혁 신부를 큰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재단은 이날 교수·직원 투표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후보자 3명 중 한 명을 오는 26일 4년 임기의 새 총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강대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총장이 무리한 발언으로 입길에 오르긴 했지만 재임 당시 리더십과 외부자금 유치 등에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이들이 박 전 총장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동문들은 지난 21일부터 도서관 앞에 `박홍 신부 총장 후보 선출 반대" 대자보를 붙이고 반대서명을 받는 등 재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이 학교 신방과 이아무개(27)씨는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애썼던 많은 학생들을 주사파 빨갱이로 낙인찍은 박홍 신부의 총장 복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혁준 기자june@hani.co.kr
[출처:인터넷한겨레 0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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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내가 제일 싫어하는 대한미국 남녘종교인 명단(단 사망자는 제외 오로지 살아있는 사람들만):조용기 정명석 박명호 김계화 김홍도 이옥희 신현옥 신옥주 김양재 이초석 그외의 기도원원장들(이상 개신교계) 박홍등(이상 천주교계) 그외에는 다쓸수없어서 제외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