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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동지 서거 1돐 추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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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3-12 00:00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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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덕수의장동지 서거 1돐 추모모임 엄숙히 거행

 고 한덕수의장동지 서거 1돐 추모모임이 2월 28일 조선회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부의장들과 국장들,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그리고 일본 각지에서 온 수많은 일군들과 로간부들, 동포상공인들, 각계각층 동포들과 함께 모임에 참석하였다.
030611.JPG참석자들은 먼저 고 한덕수의장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추모모임에서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에서 보내 온 추모전문이 소개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한덕수의장동지가 서거한후 오늘에 이르는 한해동안은 하루하루가 한의장에 대한 뜻 깊은 회상과 감회에 찬 나날이였다고 한 서만술의장은 한덕수의장동지의 서거를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시여 손수 조의대표단을 보내 주시고 한의장동지의 유해를 영생의 언덕인 조국의 애국렬사릉에 안장하여 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하해 같은 사랑에 부풀어 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한 우리들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서만술의장은 한의장동지를 여읜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간곡한 말씀대로 총련 19전대회를 단결과 충성의 대회로 빛내였으며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를 내외에 천명하였다고 말하였다.

 서만술의장은 조국해방직후에 조련을 결성하던 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를 거쳐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받들고 총련을 결성하고 이끌어 온 반세기가 넘는 한의장동지의 애국활동로정은 오직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의 한생이였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들은 한덕수의장동지가 림종을 앞둔 순간 《경애하는 장군님을 존경합니다. 하늘처럼 존경합니다》라고 한 마지막 유언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한의장동지가 한생을 통하여 보여 준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 나가야 할 재일조선인운동의 가장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며 세대가 바뀌고 정세가 어떻게 달라 져도 변함없이 지켜 나가야 할 애국운동의 드팀 없는 신념이다.

 서만술의장은 총련조직을 결성하고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강화발전시켜 온것이 한덕수의장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한의장동지가 이역땅 일본에서 나서 자란 후대들에게 민족의 말과 글, 민족의 얼을 심어 주기 위하여 바친 로고와 심혈은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고 하면서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꾸려 놓고 애국애족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갈수 있도록 한것은 한의장동지가 우리 운동과 동포들에게 남겨 준 가장 귀중한 재산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한의장동지가 동포들속에 들어 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그들의 애국충정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동포들의 한없는 존경심을 받은데 대하여 그리고 조국통일사업과 사회주의조국지원운동, 대외사업에서도 귀중한 업적을 남긴데 대하여 말하였다.

 끝으로 서만술의장은 한의장동지가 바라시던대로 총련조직을 굳건히 다지고 애국운동을 보다 강화발전시켜 나갈 결의를 새로이 더 굳게 다진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새 세기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를 긍지높이 창조해 나갈것이다.

 우리들은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 가 동포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새 세대들을 적극 키우고 내세움으로써 총련을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을 결집시킨 힘 있는 동포조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 나갈것이다.

 추모모임에서는 유가족을 대표하여 한정숙동지가 인사를 하여 아버님의 생전의 뜻을 명심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간직한 참된 주체의 충신으로 살며 총련을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보다 강유력한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 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고 한덕수의장동지가 작사한 노래의 선률이 은은히 흘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헌화를 하였다.[ 조선신보 02 / 3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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