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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순 교수, 민주언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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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01 00:00 조회1,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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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대전MBC 노동조합, TJB(대전방송) 노동조합이 각각 두 번째 민주언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jsim_71189_1[1].jpg대전충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공동대표 차재영 김용우 이정순 고광성, 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은 24일 오후 7시 30분, 엑스포영상벤처타운 시네마센터에서 "제 2회 민주언론상"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전충남민주언론상"은 지난 작년에 처음 제정돼 지역 민주언론 정립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

대전충남민언련이 장 교수를 선정한 이유는 "풀뿌리 지역언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올바른 언론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장 교수는 2000년과 지난해 각각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신문의 연합체인 "충남지역신문협회"와 전국의 개혁적 풀뿌리 지역신문의 연대체인 "바른지역언론연대"로부터 풀뿌리 언론상을 받은 바 있다.

장 교수는 또 지난 해 그 동안의 실천적 풀뿌리 언론 연구활동을 묶은 "작은 언론이 희망이다"(도서출판 개마고원)를 출간해 "거대 언론의 음지를 뚫고 언론개혁의 완성을 향해 자라나는 풀뿌리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했다.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전MBC 노동조합, TJB 노동조합은 위성방송 재전송 반대운동을 적극 벌여 서울 중심의 여론과 정보 전달을 방지하고 방송의 서울 독과점을 막아낸 공로가 인정됐다.

대전충남 민언련 차재영 공동대표는 선정 이유에 대해 "지역 방송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지상파 방송의 공영성을 바로 세운 공로가 컸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충남 민주언론상"에는 11개 단체 및 개인이 추천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까지 경합을 벌이다 아깝게 탈락한 프로그램 및 단체는 △지역언론 모니터 결과를 꾸준히 보도하고 지역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널리 알린 "대전CBS방송프로그램" △대전시 5개 구청 가운데 유일하게 계도지 예산을 절반으로 삭감시킨 "유성민주자치시민연합" △대전지역 최초의 인터넷 신문 창간으로 인터넷 언론시대의 기폭제를 마련한 "피알한 닷컴" △충남지역 마지막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시킨 "공주시의회"와 "부여군의회" △사내 공정보도를 결의대회를 여는 등 편집의 독립성을 추구하고 자 노력한 "중도일보 노동조합" 등이다.

한편 공로상에는 홈페이지 제작 관리로 지역 언론의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신현정 인터넷 민언련 위원장이, 우수회원상에는 언론 모니터 활동과 자원활동을 적극 벌여온 유민씨가 선정됐다. 심규상 기자 sim041@hanmir.com

[출처:오마이뉴스 2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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