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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환교수, 미주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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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16 00:00 조회1,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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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미주후원회(공봉국 회장)가 25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주최한 토론회와 후원의 밤에 장상환 교수(민주노동당 정책위원장.경상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해 격려사를 비롯해 한국내 진보정치세력화에 대해 설명했다.

jangsunghwan.jpg장 교수는 이날 민주노동당이 창당되면서 9천여명의 당원으로 구성되었으나 현재 2만2천여명으로 증가해 전역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보수정당들과 민주노동당의 차별성을 설명해 주면서 최근에 불었던 <노풍>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양김씨 의존자세와 주한미군문제에 대한 입장에서도 드러났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실체가 민중적이 아닐 것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그동안 민주노동당은 한석의 국회의원도 갖지 못한 상태였지만 영세상인 보호법을 포함 이자지원법 등을 법안으로 채택하게 하는 업적을 이뤘다면서 6.13지자체 선거와 12월 대선에서 성과있는 득표를 얻는다면 2004년에 국회내 교두보를 확보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일문제에 관련하여 장교수는 평화군축과 분리된 통일운동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하면서 사회개혁도 민주노동당은 진보적 구조개혁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문제도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둬 실현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고 설명해 줬다.

kimyunkyung.jpg이날 김일선 미주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윤경 민주노동당 미주후원회 교육홍보위원장과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2000년 1월30일 창당선언문과 당강령을 통해서도 민주노동당의 창당정신은 한국민중의 민족해방, 민주주의, 평화통일, 평등사회를 향한 투쟁의 역사가 깊이 새겨있다고 입을 모으면서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의 정당이며 각계각층의 진보적 지식인의 정당으로서 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서 이 시대가 요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발제를 통해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이룩하는 것이 시간이 걸려도 이것이 첩경이라고 전제하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보수정객들이 보여준 실망감들을 소개하며 이른바 <비판적 지지론>에 대한 환상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경씨는 민주노동당은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족통일국가를 이루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냉전문화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남북문제와 관련하여 교류협력, 대규모 식량지원, 군사비감축, 평화협정 체결 등으로 남북군사대결시대를 종식하는 한편 초국자본들이 전개해 온 신자유주의를 배격하며 국민경제구도를 실현하여 민족경제를 부흥시킬것이라고 설명했다.

rohkilnam.jpg노길남씨는 이날 민족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1,341명) 결과들을 소개하면서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정당>으로 민주노동당이 63.6%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히면서 2천10년대 하반기에 가서는 진보정당이 집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 2부는 이곳 민족민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행사가 열렸다. 민주노동당 미주후원회 소개(정건이 부회장) 및 사물놀이패 <새땅소리>공연 등의 순서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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