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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 나타난 송두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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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18 00:00 조회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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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학자 송두율 교수가 14일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 운동장에서 열린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송두율 교수는 한국 입국과 관련 "준법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내 양심과 미래가 허락을 안한다"며 아직 한국에 들어갈 마음이 없음을 내비쳤다.

다음은 6.15 행사 개막식 후 김정숙 휴양소 1층 홀에서 열린 `남, 북, 해외 공동사진전`에서 만난 송 교수와의 간략한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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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대표단으로 왔나.

■ 아니다. 원래 북한 사회과학원 초청으로 평양에 왔다가 오늘 금강산에서 행사가 있다기에 축하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왔다.

□ 준법서약서 서명 문제 때문에 한국내 입국이 불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준법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내 양심과 미래가 허락을 안한다. 자유인으로 남고 싶다.

□ 준법서약서 문제와 관련 한국내 상황을 알고 있는가.

■ 그 문제와 관련 내가 서류상 낸 적은 없다. 다만 대법원에서 준법서약서 서명에 합법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위헌이라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지만 대세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사상전향서나 다름없는 준법서약서를 고집할 필요가 있는가? 열린사회에선 정보를 교환해야 하는데, 이는 시대를 역행하는 구시대적 작태이다.

□ 평양엔 어떤 일로 왔나.

■ 95년부터 99년까지 5년 동안 북경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다. 작년에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미국의 9.11테러사태 때문에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 이 대회를 논의하기 위해 왔다.

□ 근황은.

■ 나는 학자다. 학자로서 발언을 명확히 하면서 계몽적 역할을 하고 싶다.


금강산=이계환 기자(khlee@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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