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센터 창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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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7-24 00:00 조회1,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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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평화통일센터 창립식 가져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는 통일` 위해 노력할 터
송정미 기자 (tongil@tongilnews.com)
"KYC의 모토처럼 평화통일센터는 시민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는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청년연합회(KYC)가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가진 평화통일센터 창립식에서 평화통일센터 장유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화통일센터 장유식 소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KYC는 한국청년연맹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청년 전문가들이 세대통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민운동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지난 99년 창립했으며 그간 인권과 복지의 보장, 평화와 통일의 실현, 청년의 사회적 성장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평화통일센터는 이러한 KYC의 부설기관으로 오늘 창립을 하게 된 것이다.
박홍근(KYC)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평화통일센터는 "평화통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창립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히고 "평화통일운동의 산실로서 평화통일센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불교청년회 김규범 회장도 "99년부터 평화통일센터 창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긴 산고의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센터 창립을 축하했다.
오늘 창립한 평화통일센터는 크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평화.통일 교육 사업 활성화 ▲남북교류.남남대화 및 국제연대 활동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세부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평화감수성` 일깨우기 프로그램와 한국.재일.일본 청년포럼, 그리고 `북한이탈청소년 멘터링` 사업 등은 추진중이다.
현재의 통일운동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맞이하고 준비하는 통일운동을 국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는 평화통일센터의 취지가 얼마만큼 실현될 수 있을 지 이후 활동이 자못 기대된다.
한편, 창립식에 앞서 홍세화(한겨레 편집국) 기획위원의 `똘레랑스의 사상,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특히 그는 한국 사회에서 사상과 출생지역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함으로써 벌어지는 상황을 예로 들면서 똘레랑스(관용) 사상을 통해 분단과 지역 패권주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똘레랑스는 한국사회에서 `엥 똘레랑스`를 부추키는 것, 즉 다른 사상을 용인하지 못하고 지역 패권주의를 부추키는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통일뉴스 7-11-02]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는 통일` 위해 노력할 터
송정미 기자 (tongil@tongilnews.com)
"KYC의 모토처럼 평화통일센터는 시민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는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청년연합회(KYC)가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가진 평화통일센터 창립식에서 평화통일센터 장유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YC는 한국청년연맹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청년 전문가들이 세대통합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민운동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지난 99년 창립했으며 그간 인권과 복지의 보장, 평화와 통일의 실현, 청년의 사회적 성장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평화통일센터는 이러한 KYC의 부설기관으로 오늘 창립을 하게 된 것이다.
박홍근(KYC)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평화통일센터는 "평화통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창립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히고 "평화통일운동의 산실로서 평화통일센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불교청년회 김규범 회장도 "99년부터 평화통일센터 창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긴 산고의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센터 창립을 축하했다.
오늘 창립한 평화통일센터는 크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평화.통일 교육 사업 활성화 ▲남북교류.남남대화 및 국제연대 활동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세부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평화감수성` 일깨우기 프로그램와 한국.재일.일본 청년포럼, 그리고 `북한이탈청소년 멘터링` 사업 등은 추진중이다.
현재의 통일운동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맞이하고 준비하는 통일운동을 국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는 평화통일센터의 취지가 얼마만큼 실현될 수 있을 지 이후 활동이 자못 기대된다.
한편, 창립식에 앞서 홍세화(한겨레 편집국) 기획위원의 `똘레랑스의 사상,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특히 그는 한국 사회에서 사상과 출생지역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함으로써 벌어지는 상황을 예로 들면서 똘레랑스(관용) 사상을 통해 분단과 지역 패권주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똘레랑스는 한국사회에서 `엥 똘레랑스`를 부추키는 것, 즉 다른 사상을 용인하지 못하고 지역 패권주의를 부추키는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통일뉴스 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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