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구 행성 충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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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8-10 00:00 조회1,5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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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이 2㎞인 소행성이 2019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비비시방송>이 23일 보도했다.
‘2002엔티(NT)7’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소행성은 지금까지 파악된 경로로 운행한다면 2019년 2월1일 지구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돌하는 순간 속도는 초속 28㎞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대륙 하나를 완전히 휩쓸어버리고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정도라고 천문학자들은 분석했다.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의 베니 파이서 박사는 “지금까지 발견된 소행성 가운데 지구에 가장 위협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미국 뉴멕시코에 있는 리니어관측소가 처음 발견한 이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837일에 한차례 돌고 있으며 화성 정도의 거리까지 멀어졌다가 지구 궤도 바로 안까지 들어오는 타원형 공전궤도를 그리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도널드 요먼스 박사는 “이 소행성의 궤도는 지구 궤도와 경사가 커서 최근까지도 관측가들이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지구 궤도와 교차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으며, 지구와 근접하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추가 관측을 통해 정확한 궤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요먼스 박사는 “이 소행성이 2019년 2월1일 정확히 어디에 있을지에 대한 예측의 오차는 수천만㎞나 된다”고 지적했다.
‘2002엔티(NT)7’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소행성은 지금까지 파악된 경로로 운행한다면 2019년 2월1일 지구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돌하는 순간 속도는 초속 28㎞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대륙 하나를 완전히 휩쓸어버리고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정도라고 천문학자들은 분석했다.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의 베니 파이서 박사는 “지금까지 발견된 소행성 가운데 지구에 가장 위협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미국 뉴멕시코에 있는 리니어관측소가 처음 발견한 이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837일에 한차례 돌고 있으며 화성 정도의 거리까지 멀어졌다가 지구 궤도 바로 안까지 들어오는 타원형 공전궤도를 그리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도널드 요먼스 박사는 “이 소행성의 궤도는 지구 궤도와 경사가 커서 최근까지도 관측가들이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지구 궤도와 교차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으며, 지구와 근접하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추가 관측을 통해 정확한 궤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요먼스 박사는 “이 소행성이 2019년 2월1일 정확히 어디에 있을지에 대한 예측의 오차는 수천만㎞나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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