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빨갱이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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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8-15 00:00 조회1,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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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평론가 지만원(60)씨가 경기 안양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소양교육에서 대통령 등을 ‘빨갱이’로 비유했다가, 공무원들한테서 공개 사과를 요구받는 등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안양시 동안·만안직장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어 “지씨가 대통령과 국정원장 등을 빨갱이로 몰아부쳤다”면서 “대통령이 빨갱이라면 그를 선출한 국민과 정부의 녹을 받고 일하는 공무원들 모두가 빨갱이 하수인이냐”고 반문한 뒤, “공무원 편가르기와 특정 정당의 지지를 유도한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안양시장은 공무원의 정치운동 금지행위 규정에도 불구하고 소양교육 시간을 이용해, 현 정부를 비난하고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시장은 사전검증 없이 강사를 선정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직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지씨는 자신의 인터넷홈페이지에 반론을 내 “시각이 다르다고 강사를 공격하고 시장을 공격하는 행위야말로 위험한 전체주의적 발상이며 안보 파괴 행위”고 주장했다.
한편 지씨는 지난 5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1시간 동안 교육을 하다 남북화해 정책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빨갱이 발언’을 했다.
안양시 동안·만안직장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어 “지씨가 대통령과 국정원장 등을 빨갱이로 몰아부쳤다”면서 “대통령이 빨갱이라면 그를 선출한 국민과 정부의 녹을 받고 일하는 공무원들 모두가 빨갱이 하수인이냐”고 반문한 뒤, “공무원 편가르기와 특정 정당의 지지를 유도한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안양시장은 공무원의 정치운동 금지행위 규정에도 불구하고 소양교육 시간을 이용해, 현 정부를 비난하고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시장은 사전검증 없이 강사를 선정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직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지씨는 자신의 인터넷홈페이지에 반론을 내 “시각이 다르다고 강사를 공격하고 시장을 공격하는 행위야말로 위험한 전체주의적 발상이며 안보 파괴 행위”고 주장했다.
한편 지씨는 지난 5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1시간 동안 교육을 하다 남북화해 정책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빨갱이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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