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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 4개단체 공동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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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8-15 00:00 조회1,5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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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단체들이 연대연합하여 공동투쟁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해내외 동포들은 기대감에 차있다. 특히 전학협, 연대회의, 한총련, 행동연대 등 청년학생 4개단체가 지난 31일 한양대에서 반전평화와 미국반대를 결의하는 대회에 힘을 모았다는 기쁜소식이다. 통일뉴스 보도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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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7_8.jpg청년학생 4개 단체 소속 대학생 500여명이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공동으로 결의대회를 가졌다.

31일 오후 2시40분부터 한양대 정문 앞에서 전국학생회협의회, 전국학생연대회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학생행동연대 등 청년학생 4개 단체가 공동으로 `미국반대!전쟁반대!평화인권실현! 청년학생 결의대회`를 가졌다.

윤수진 전국학생회협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군에 의한 여중생 살인사건이 난지 7주나 지나고 있는데 주한미군이나 정부당국, 그리고 국방부 등 어느 누구도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제2, 제3의 살인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대학생들이 거리로 나왔다"고 성토했다.

윤수진 의장은 250만 대학생은 한반도와 전세계 인구의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근수 자통협 상임대표는 연대 발언을 통해 "책임자 처벌을 비롯한 7대 요구를 했지만 49재를 지낸 오늘까지 단 한가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군을 이 땅에서 철수시키는 것만이 문제해결의 순리"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진관 불교인권위 상임대표와 서경원 자통협 공동대표 등의 연대연설과 각 참가단위별 결의발언에 이어 윤수진(전학협), 김수연(행동연대), 구정모(연대회의), 정종성(서총련) 의장의 공동결의문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학생들은 결의문을 통해 "주한미군을 몰아내는 투쟁에 한덩어리가 되어 최선두에 설것"을 다짐했다.

대회 후 학생들은 한양대에서 왕십리 역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저녁 6시 시청앞에서 열리는 `미군장갑차 살인사건 희생자 고 신효순, 심미선 49재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중이다.

한편, 이날 4개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결의대회는 전학협의 제안으로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

전학협의 한 간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인권은 주한미군이 철수할 때만이 지켜낼수 있다고 본다며 여중생 문제가 보상중심의 문제해결로 진행되고 있어 주한미군철수라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의해 이번 결의대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총련 정종성 의장은 결의대회의 공동 개최와 관련해, "전체 청년학생들이 반미투쟁에 나서게 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한 뒤, "참가단체간에 뒷구호를 `주한미군 철수`로 합의했으며 이는 반미의식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었다"며 "이후 단결해서 어떻게 `민족 자주`를 지켜 나갈 것인가가 과제"라고 말했다.

[출처:통일뉴스 7/3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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