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총련 청년단체 추모식 개최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재일총련 청년단체 추모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2-08-10 00:00 조회1,543회 댓글0건

본문

남조선 녀중학생 신효순,심미선을 추모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집회 도꾜에서 진행(7월 29일)

 남조선강점 미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녀중학생 신효순,심미선을 추모하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집회가 2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출판회관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주상초위원장,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박영치위원장,간또지방의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신효순,심미선학생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집회에서는 주상초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14살 꽃나이청춘을 자랑하던 신효순,심미선학생들을 무참히 죽인 미군이 저지른 극악한 살인행위에 치솟는 민족적증오와 분노를 안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하면서 사건이 터진지 1달이 넘는 오늘까지도 저들의 범죄행위를 무마시키려고 광분하는 미군의 태도를 단죄하였다.
 그는 사랑하는 남조선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정의의 투쟁을 외면하고 남녘의 녀동생들의 생명까지 앗아 가는 불구대천의 원쑤-미군과 부쉬정권을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불 타는 의분을 한데 모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군과 부쉬정권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성의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하며 남조선인민들만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권을 생명보다 귀중히 여기는 전체 조선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사죄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남조선 전역에서 반미감정이 어느때없이 세차게 몰아 치고 있는데 언급하고 전체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인 미국을 몰아 내고자주,민주,통일을 쟁취하기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정의의 투쟁을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성원한다고 말하였다.
 집회에서는 범청학련 해외본부산하 재일한국청년동맹 리정수위원장이 련대인사를 하였다.
 집회에서는 여러 대표들이 성토를 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조선 녀중학생에 대한 미군의 살인만행을 규탄하는 성명이 채택되였다.
 성명은 이번 사건을 통하여 미국이야말로 남의 나라에서 주권도인권도 무시하는 날강도집단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 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이 시각에도 부쉬의 정식사죄와 가해자에 대한 법적처벌 및 피해자에 대한 배상,공동진상조사단의 구성 등을 요구하여 련일 억세게 투쟁하고 있는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인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싸워 나갈것이다.
 우리는 북,남,해외청년학생들의 련대투쟁으로 두 녀학생의 생명의대가를,이 땅에 바쳐 진 모든 청년학생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의 고귀한 삶의 대가를 받아 내여 미군을 몰아 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와통일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것이다.
 집회에서는 성명을 남조선의 여러 시민단체들과 남조선주둔 미군,미국대통령 부쉬에게 보내기로 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가 벌리는 서명운동에 참가할것이 확인되였다.

(조선통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