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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32명 추가송환 촉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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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9-06 00:00 조회2,37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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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30분 명동 향린교회에서는 미송환 비전향 장기수와 전국연합, 양심수 후원회등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환 2주년 기념식" 및 정순택, 정순덕등 추가 송환자 32명의 조건없은 송환을 촉구하는 "민족의 화해와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비전향 장기수 2차 송환 촉구대회"가 개최되었다.

16291.jpg기자회견에서 권오헌 송환추진위 대표는 "최근 강제전향은 전향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국가기관의 중대 발표가 있었다"며 "지난 8월 23일 대통령 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1974년-76년 사이 대전과 대구교도소에서 사망한 비전향 장기수 최석기, 박융서, 송윤구씨 사건 의문사 진정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시 당국이 발교했던 단순사망, 자살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사상전향을 강제하는 공권력의 위법한 폭력행위로 타살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63명의 송환당시 정부당국이 정순택, 정순덕씨의 송환요구를 거부하면서 그 이유를 "전향했기 때문에 송환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발표로 정순택, 정순덕 등의 전향은 무효이며 그래서 이들의 송환은 당연한 것이라고 송환추진위는 주장하였다.

또한 노진민 송환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정부는 이제라도 1차 비전향 장기수 송환에서 제외되었던 정순택, 정순덕 노인을 비롯한 강제 전향당한 모든 장기구금 양심수의 전향 자체를 정부가 무효화 하고 2차 송환 희망자들의 전향 무효선언과 송환요구를 지체없이 받아들여 빠른 시일안에 조건없이 송환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이라고 밝혔다. 최지민 기자

[출처:민중의 소리 2002년09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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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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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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