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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정상봉 한청협 의장등도 연행돼</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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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9-11 00:00 조회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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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8시쯤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이하 한청) 소속 회원 150여명이 낮 1시쯤 의장과 조국통일위원장을 불법연행에 대한 옥인동 대공분실과 종로경찰서를 항의 방문하였다.

이에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한청 의장 전상봉(37)씨와 이 단체 조국통일위원장 이승호씨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청이 남영동 대공분실 앞에서 한청 간부 체포영장에 대한 수배영장 철회를 요구한지 6일만에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와 이씨를 오늘 국보법 위반 혐의로 연행,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종로경찰서를 미리 방문해 면담을 한 민가협 상임의장인 권오현씨는 "같이 있다가 함게 연행이 되었고, 혐의는 아무 것도 없으며 현재 한청의 결성과정과 연석회의 과정등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연행을 하였다. 경찰은 혐의를 만드는 거 같고 또 다른 조작사건이 발생 될 수도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청 관계자는 "전 의장은 지난해 8.15 평양 축전과 관련,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연행됐다"며 "이는 한청 자체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거나 현재 남북간에 논의 중인 청년학생통일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옥인동 대공분실이나 종로경찰서는 한청회원들의 면담을 들어주지 않았고, 종로경찰서 정보과장이라고 밝히는 사람은 회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사진촬영 등 감정을 건드리는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잠시 서로 감정이 격한 모습도 보였지만 충돌은 없었다.

이에 종로지역에 거주하는 한 회원은 "우리도 서울시민인데 국민의 경찰이라고 그것도 과장이라는 사람이 항의방문을 하였다고 저렇게 심한 욕을 하느냐"고 심한 분을 표출하였다.김명완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2년09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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