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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 26일 엠비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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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0-03 00:00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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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6일(목) 밤11시5분에 시작되는 엠비씨(MBC) 100분 토론에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권 후보는 <빨치산>의 아들로 태어나 재벌 외동딸과 결혼…진보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 그의 극적인 인생역정은 해 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대선후보에 대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kwonyoungkil.jpg1. 권영길 후보의 걸어온 삶을 관찰해보면 여러 군데 극적인 대목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권영길 후보의 인생역정이 화제다.

2. 권영길 후보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기에 앞서 부친이 빨치산으로 지리산에서 총살당한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아직 "레드 컴플렉스"의 망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 땅에 진보를 뿌리내리기 위해 이념의 장벽에 정면으로 맞선 것이다.

또 빨치산의 아들로 태어나 노동 운동의 지도자로 우뚝 선 권영길과 재벌 딸의 결합은 언뜻 조합이 불가능한 퍼즐처럼 기이하게 여겨질 지도 모른다. 권영길 후보의 삶의 동반자 강지연 여사는 지금은 삼성 그룹에 흡수된 동방 생명 창업주 고 강의수씨의 무남독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회사는 곧 삼성그룹에 흡수되었고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강 여사에게 대학교때 만난 권 후보는 큰 위안이 되었고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되었다.

그리고 권영길 후보는 서울신문 기자, 파리특파원이라는 출세가 보장된 길을 박차고 언론노련 초대위원장과 민주노총 초대위원장을 거쳐 진보정당의 구심으로 우뚝 섰다. "인격적 권력의 창출이 정치"라며 상실된 인간성을 되찾는 것이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히는 권영길 후보는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정치"의 현실화라는 새로운 실험을 향해 의미있는 출사표를 던졌다.

3.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일하는 사람의 희망으로 우뚝 선 사람. 일할수록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권영길 후보가 걸어온 발자취에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진보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온 그의 극적인 삶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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