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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지하철공사장 퇴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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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10-03 00:00 조회1,5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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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맹 및 경기본부는 14일 12시 30분경 50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사회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 의회앞에서 “통일운동 탄압하는 서울시 지하철공사 사장퇴진, 임명권자 이명박 서울시장 사과와 원상회복 촉구집회를 가졌다.

169110.jpg이날의 집회는 지난 8.15민족통일대회때, 민주노총의 통일선봉대가 통일을 위해 전국을 순례할 때에 지하철노조의 조합원들이 이들에게 잠자리의 편의를 돌보아 준적이 있다. 그런데 공사측이 이것을 트집 잡아서 노조원인 지축지회 조병학 지회장과 박승호 조직부장을 고소고발하고 직위해제한데서 비롯되었다.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손영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통일운동 탄압하는 지하철공사 규탄한다”는 외침으로 시작 되었다.

민주노총 신승철 자주통일위원장은 규탄 발언에서 “지하철 공사 박종옥사장을 민족의 이름으로 직위해제한다”고 말하였으며 서울시에 대하여는 사과와 징계철회를 요구하였다.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짓을 하는가"라며 꾸짖었으며,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이행으로 조국통일의 앞날이 다가오고 있는 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사장은 직위해제 되어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이 문제는 끝까지 연대투쟁하여 해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민주노총 이해선 공공연맹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기득권세력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통일운동 탄압하는 지하철공사를 박살내자고 규탄하였다.

이후 집회참가자들은 서울시민을 상대로 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사회자는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12시에 서울시의회 앞에서 통일운동 제단체 및 사회원로들의 참여하에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노조의 지축 정비지회 조병학 지회장은 공사측의 부당한 징계에 항의하여 삭발을 하고 11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의 소리 김래곤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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