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 입국 또다시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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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0-19 00:00 조회1,5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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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동포, 송두율 교수의 입국이 또다시 공안기관에 의해 불허돼 6.15선언의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11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8) 독일 뮌스터대 교수의 입국이 정부 당국의 불허 방침에 따라 다시 무산했다"고 보도하면서 "송 교수는 10일 저녁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공안당국의 경직한 태도와 초청자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초청 취소에 따라 35년 만의 귀국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한 내용을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송박사는 당초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주제발표자로 `분단과 민주화의 변증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계획이었다.
송 교수는 이에 대해 성명과 기자 간담회 자리의 설명을 통해 "귀국 좌절의 근본 배경은 남북이 민족 화해 역사의 장을 연 지도 오래 됐고, 지금 부산에서 남북이 어울려 감격의 나날을 보내는 순간에도 수 십 년 내려오는 정치적 관행을 좇아온 공안당국의 경직한 태도"라고 지적했다고 이 소식은 전했다.
연합뉴스는 11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8) 독일 뮌스터대 교수의 입국이 정부 당국의 불허 방침에 따라 다시 무산했다"고 보도하면서 "송 교수는 10일 저녁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공안당국의 경직한 태도와 초청자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초청 취소에 따라 35년 만의 귀국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한 내용을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송박사는 당초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주제발표자로 `분단과 민주화의 변증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계획이었다.
송 교수는 이에 대해 성명과 기자 간담회 자리의 설명을 통해 "귀국 좌절의 근본 배경은 남북이 민족 화해 역사의 장을 연 지도 오래 됐고, 지금 부산에서 남북이 어울려 감격의 나날을 보내는 순간에도 수 십 년 내려오는 정치적 관행을 좇아온 공안당국의 경직한 태도"라고 지적했다고 이 소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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